여기서 우리는 입장을 바꿔 만약 미국 부시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해 "한국은 속이 쓰리겠지만 미국의 방침을 따를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한국은 놀렸다면 한국사회에선 무슨 일이 일어날까. 아마 성조기가 불태워지는 등 초유의 난리가 났을 것이다. 노 대통령이 사용한 말은 일반인들도 점잖은 자리에선 쓰지 않는 표현으로서, 그런 저급한 발언으로 동맹국을 조롱하는 것이 한국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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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과 그 똘마니들의 무식과 이중성이 들어남.
이상한 것은 반미하는 놈들중 미국물어뜯기에 악을 쓰면서도 위에 노무현같은 놈들이있다는것.
아무리 미국 씹어도 미국은 자국의 이익때문에 한국에 있을수 밖에 없다는....
그렇다면 더욱 가열차게 미국을 몰아내기위한 투쟁을해야지,,,,
반미해도 나갈리 없다는 소리는 뭔지...
암튼, 미국이란 나라는 속이 쓰리고 겔포스먹고 정책실행하고 그런 나라가 아니다.
냉정하게 현실판단하에 여러가지 방법중 실행하는 나라다.
속이 쓰리다면 속쓰림을 없애기 위해 행동하는 나라다.
지만원박사 글이 생각난다.
한미동맹이 굳건하면 미국은 한국을 존중해준다. 한국의 의사를 반영해준다.
그러나 사실상 동맹이 사문화된 지금은 존중해줄 이유가 없다.
미국은 이번 에이펙회담에서 만나는 나라마다 북핵을 위해 협력할것을 강조했다.
단, 노무현한테는 그냥 지껄이는 대로 놔두었다.
부시 만나기 전에 LA발언은 미국으로 하여금 한국에 아무런 말도 소용없음을 깨닫게 해주었다.
이제 북핵문제에 남조선이 끼어들 여지는 없다.
한국이 뭐라하든 미국은 정책에 반영하지 않는다.
즉, 동맹국이 아닌이상 안전에 신경쓸 이유가 없는 것이다.
북한을 폭격한다해도 남조선을 신경쓸 이유가 없다.
폐허가된 한반도를 접수할것이라고 말한 사람이 있었지.
1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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