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박근혜대표를 유심히 보아 왔는데, 이제는 본색을 드러내고 있군요. 한반도가 옛날 처럼 떼넘들 손에 떨어지면 미국이 오히려 손해라고 공갈까지 치고 다니고...북핵문제로 민감한 시기에 미국으로 날아간 이유가 뻔히 보입니다. 누군가 뒤에서 시켜서 간것 같습니다. 한반도가 떼넘들 손에 떨어지면 한민족은 완전히 고립무원으로 빠져서, 떼넘들이 마음대로 요리하게 되는 것이고, 떼넘들은 한반도 전체를 당연히 미국과 일본을 막아내는 전쟁터로 만들것입니다.지금의 북한처럼...
하이고... 이런 100자공주가 야당대표를 하고 있으니...참으로 기가 막힙니다.
박 대표 "한반도 中 영향권 되면 美 손해"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는 18일(현지시각) "한반도가 중국의 영향권 아래 들어가고, 미국은 일본과의 동맹에만 의존할 수 밖에 없게 된다면, 이는 미국에게 분명한 손해일 것"이라고 말했다.박 대표는 이날 뉴욕 컬럼비아 대학에서 연설을 통해 "한미 동맹을 강화하는 것이 양국 이익에 가장 부합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최근 중국이 부상하고 있는데에서 그 예를 찾을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표의 이같은 발언은 한미동맹이 불안정한 가운데, 미일동맹은 대 중국 견제를 매개로 강화되는 최근의 정세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미국과 일본의 국방·외교장관은 미일 군사동맹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면서 대만해협을 양국동맹의 전략적 목표로 명시한 공동선언을 발표했으며, 이후 노무현 대통령은 우리 군의 역할을 동북아의 균형자로 규정하면서 한국이 동북아 지역 분쟁에 휘말리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천명한 바 있다.
박 대표는 "따라서 한미 양국은 어떻게 해야 21세기의 동맹을 강화할 수 있는 지 그 길을 찾아야 한다"고 말하고 "서로 신뢰할만한 친구가 되려 한다면, 서로를 더 잘 이해하는 방법을 알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 핵문제 해결이 교착상태에 빠지게 된 가장 큰 장애요소도 한미간의 공조가 잘 안되는데 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어 "미국과 북한간의 불신도 큰 장애요소중 하나"라면서 "미국의 `폭정의 전초기지` 발언 이후 북한은 `공격대상이 되는 것 아니냐`며 크게 고민하고 있다"고 말하고 "북한이 핵을 고집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나, 미국이 좀 더 전향적인 자세로 북한과 불신을 해소하려는 노력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또 "북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북한 마샬플랜`이라고 부를만한 대담한 경제재건 계획을 구체적인 인센티브로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번 방미기간동안 미국의 정치인과 정부 관계자, 전문가 등과 깊은 대화를 나눴다"면서 "만약 기회가 된다면 여기서 듣고 느낀 것을 북한 지도자 김정일에게 솔직하게 전달하고 싶다"고 언급, 방북 의사를 강하게 피력했다.[뉴욕=edaily 안근모특파원]
[edaily 2005-03-1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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