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은
미주통일신문에 게재된 글을
내용 변경없이 필요한 부분을
간략히 줄여
두부분으로 나눠
읽기 쉽게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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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자(2006-03-05 04:51:20)
어느 날 윤박사님과 통화 중에 말씀하시길,
태평양회관에서 내가 있는데도 뻔한 거짓말을 사람들 앞에 나서서 하더라 라는 말을 하셨다.
그럼 그렇지, 현장에 김진철이랑 같이 왔었지,,,잘 어울려.
윤박사님과 통화를 자주 하기에, 여럿의 내용이 오가곤 한다.
어느날 회의가 있었고, 참석한 자리에서 빨간 거짓말을 스스럼없이 하는 이가 있었다.
***
통화를 자주하여 익히 알고 있는 내용을 다른 이가 스스럼없이 해대는 거짓말을 듣고 있자니 화가 났었다.
*** 며칠 후
그날 하였던 그 말을 자기가 하지 않았다는 내용의 증명서를 써달라고 하여 몇몇 사람들에게 도장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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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곳에 가서는,,자 봐라 이런 말 하지 않았다라고 보여주더라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회의에 참석하였던 한분은, 도장을 찍어줄 수 없다고 거절했다는 말을 나에게 직접 들려주었다.
작년, 이러한 사람과 어울리는 듯한 사람이 우익인사들을 만나고 다니면서 하는 말이 향후 있을지 모를, 장관은 누구누구 정하고, 대통령은 누구가 될지 정해보자라는 말을 하는 것을 나는 내귀를 의심하며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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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윤박사님과 통화를 하였다. 몹시 화가 나셨는데 이유는 이렇다.
누구가 내 이름을 팔고 다닌다며 이런 버러지 같은 놈이 있나 하시면서.
누구가 미국의 교회에 가서는 땅굴을 말하며, 내 이름을 팔아가면서 성금을 내달라고 하더란다. 마침 그곳이 윤박사님의 처남이 다니는 교회였는데, 윤박사님의 이름을 자꾸 말하기에 반갑기도 하여, 끝난후 다가가 제가 윤박사님과 이런관계의 사람입니다라고 소개하자 안면을 싹 바꾸고는 급히 가버리더라는 것이다.
아니 땅굴탐사 할수있게 성금을 내달라며, 가족의 이름을 그렇게도 들먹인 사람이, 다가가 인사를 하자 그렇게 도망치듯 가버리는것이 무엇이냐며 윤박사님께 알려왔다는 것이다.
아마도 성금이 2만달러에서 4만달러는 되었을것이다라는 말과 함께.
서울에선 그렇게도 윤박사님에 대해 거짓부렁하고 헐뜯던 사람이 미국에 가선 땅굴성금을 모은다고 그러고 다닐수가 있는가말이다.
버러지같은놈이 내 이름을 팔고 다녀,,,,,화가 나실만 했다.
동료와 함께 이 이야기를 할땐 많이 웃는다. 그 도망치듯한 모습이 연상되어.
거짓말을 일삼고, 반목을 시키고, 자신의 영달에 눈이 멀어 공명심을 숨기고 겉으론 나라를 위한다고 떠들고 다닌다.
19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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