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킨 대선후보 합동토론회에
대한 소시민의 솔직한 심정을 몇자 적어봅니다.
1.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이후보는 모두발언에서 대단히 겸손한 자세로 BBK사건등으로
물의를 일으켜 대단히 죄송하다고 사과하면서, 만약 대통령으로
당선된다면 국민여러분을 편안하게 모시는것으로 대신한다고
하였다. 정치의 요체는 잘못된 법과 제도를 바로잡아 국민을
편안하게 하는것인바, 이로써 이후보의 지도자로서의 면모를
살필수 있었고 나라살림을 맡긴다해도 대과없이 수행할 능력과
자질을 겸비한분이라 여겨진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점은,
또렷한 음성으로 자신의 정책과 철학을 국민에게 분명하게
전달하지 못한점이 옥의 티라 할수있다.
2. 무소속 이회창 후보
세상이 다 아는바와같이 이회창씨는 한나라당을 창당하였고
총재까지 역임한 분으로서 만약 이번 대선에 출마하지않았다면
국민들 가슴속에 영원한 이회창총재로 기억되었을것이다.
이후보 자신도 좌파정권의 중상모략으로 낙마를 당한 뼈아픈
경험이 있으면서, 동석한 이명박을 공격하는 모습을 볼때
이제는 대쪽에서 길가의 잡초로 전락한 느낌을 지울수없었다.
이회창씨가 그토록 열망하던 정권교체는 바로 이회창씨의
사퇴가 결정적인 요인이라는 사실을 깊히 인식하고 하루속히
노욕을 거두고 대의를 따를것을 부탁드린다.
3. 열린오합지졸당 정동녕 후보
처음에는 북조선 중앙TV 의 아나운서가 출연한줄 알았다.
그 험상궂은 표정과 거친 말솜씨와 안하무인격인 행동은
옆자리의 이명박후보 보다는 국민을 무시하는 망동이 아닌가.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고 사람은 많이 배울수록 겸손해
지는 법인데, 정동녕이 일자무식한 장돌뱅이도 아닐터인데
이찌그리 뒷골목 건달만도 못한 불량한 태도를 보인단말인가?
더우기, 열린우리당의 국정실패에 대해서는 일언반구 잘못이나
사과조차 하지않는 더러운 입으로 국가검찰은 불신하고 사기꾼의
주장만 되풀이하고 있으니, 유유상종이라는 말처럼 똥은 똥끼리
모이고 사기꾼은 사기꾼끼리 통하는것처럼 보인다.
국민의 의식수준은 하루가 다르게 높아만지는데, 친북.좌파
패거리는 5년전의 김대업식 훅색선전으로 국민을 속이려하고
있으니, 정작 부도덕하고 몰염치하고 교활한자는 바로
정동녕 그대임을 어찌 모른단말인가?
마지막으로 정후보에게 부탁하고싶은것은 민생경제 회복이나
한반도평화 같은것이 절대 아니고, 제발 대조영장군 드라마
이전에 나와서 횡설수설 장광설로 국민을 짜증나게 하지 말아다오.
제발 부 탁 한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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