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수원에 사는 중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여학생입니다.
요즘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대선 홍보소리에 귀가 따가울정도로
여러곳에서 많은 후보자들이 수고하고 계십니다.
몇일 전 총기탈취범도 잡혔고 저는 그사실에 기뻤습니다
그러나 기름유출사건이 묻혀지는 느낌이 들어서 울컥하여
여기다 글을 남김니다.
이명박후보의 bbk사건과 삼성비자금사건 등등 복잡한일들이
많은건 저도 이해합니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건 정치적권력다툼보다는 자연에 더 많은
관심을 두어야한다고 생각하는데요.
몇일전 학교에서 선생님이 기름유출사건에대해 말해주셨습니다.
이렇게 적은봉사참여율이 계속 됐다가는 기름을 걷어내는데에는
10년이 필요하다고...10년뿐만이아니죠.
사람들의 의식자체가 바뀔텐데요.기름유출사건이있었으므로
그후년 여름에는 이번사건이있었던 서해가 아닌 동해로
전국사람들이 몰려들테니까요.
아름다운바다가 검은덩어리들과 걸쭉한기름으로 둘러쌓여서
푸른바다는 보이지도 않게되어버렸습니다.
대선후보님들도 가식적인,단순히 인사만하고다니는 대선홍보가
아니라 이런 심각한문제에도 직접 발벗고나서고,함께 노력하는
모습을보여야지 투표율이 높아진다고 생각합니다.
대통령후보이기전에 그분들도 우리나라의 한국민으로써
이런일에는 무관심적이면안된다고 생각하는데요.
정치하시는 분들도 와서 도와주셔야한다고생각합니다.
주워들은이야기지만 일본도 10년전에 기름유출사건이
있엇다고 하네요.
2달만에 전국 사람들이 함께 노력하여서 대부분의 기름을
걷어냈다고하네요.
일본은 선진국이고 우리나라는 선진국이 왜아닐까하는 생각이
있었는데요.
이런의식에서 차이가 나는 것 같네요.
이런식으로 가다가는 우리나라 정말무너질것같아요
국가의 원수로서 제발 많은관심좀 가져주세요.
부탁드려요.
그리고 수능이 끝난 고3학생들과
고입선발고사도끝난 중3학년들...
봉사 자격에 나이제한을 두지말고 남은 졸업여행이라던지
도울수있는사람들에게 기회를 주셨으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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