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가 결심할 차례이다!
꼬리가 길면 밟힌다더니 드디어 이명박 자신의 입으로 bbk를 설립했다는 동영상이 공개되고, 이사실이 일파만파가 되어 국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특검과는 별도로 노 대통령이 법무부장관에게 지휘권 행사 검토를 지시하게 되는 지경에 이르러게 됨으로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되었다.
만시지탄의 감은 있지만, 그동안 정의심 하나로 이명박의 진면목을 알리기위해, 쓴글들이 사법당국에 의해 고의적으로 특정후보를 떨어뜨리기위한 비방글로 적발되어, 겪었던 마음고생과 같은 시기 지지하던 후보가 경선에서 후보자리마저, 사실상 찬탈당하다 시피하는 억울함이 쌓이고 겹쳐 몸과 마음이 황폐화 되었던 지난날들이 주마등 처럼 스쳐지나간다......
사실, 이번 동영상건은 한나라당 경선싯점부터 이명박의 여러비리들을 상세히 접해보고, 경선과정에서 벌어진 이명박측의 여러 작태들을 겪은 네티즌들에게는 새삼스러운일이 아니며, 다만. 언론들의 편파보도와 고의성 짙은 모르쇠로 경선의 직접적인 이해 당사자들과 각 후보 지지자들에 한정되어 기정 사실화 되었던 문제들이 대선이란 과정을 통해 널리 일반에게 알려진것 뿐이며, 만약, 그때부터 언론들의 불편부당한 보도와 노정권이 제대로된 정부였다면, 이명박이 이자리까지 오르기란 어림반푼어치도 없는 일이었다.
필자 개인적으로는 지금 문제가 되는 bbk등 비리문제들 보다, 오히려, 경선 훨씬 이전부터, 이명박측이 저지른 더티 플레이와 이명박의 상식을 초월한 뻔뻔함과 교활함, 그리고, 잦은 거짓말등등을 보면서, 원초적 인격 자체가 더 문제가 된다고 늘 생각해 왔었다.
각설하고,
그동안 대한민국의 전,현직 대통령등 정치지도자, 정치세력, 일부언론, 종교계등 파워 그룹들이 대선이후, 자신들의 입지와 이익을 위해 특정후보과 담합하거나, 줄을 대고, 파워를 행사함으로서 여, 야를 막론하고, 진정 나라의 미래를 위해 입도선매를 하지않은 애국후보들이 줄줄이 탈락하고, 결국은 비리투성이에다가 주가조작이라는 파렴치한 범죄에 연루된 사람이 지지율 1위의 차기 유력한 대권후보가 되기에 이르른 것이다.
그기에 거치지않고, 전에도 수차 밝힌대로, 이런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면 그 많은 빚때문에 제대로된 예산집행과 국정수행은 물론이요, 임기내내 비리혐의에 시달리며, 여,야 간의 극한 투쟁으로 인해 나라꼴이 엉망진창이 될것은 불문가지요, 어쩌면, 국민들은 지난 십수년 겪은 고통이상의 아픔을 또다시 맞볼수밖에 없는 운명에 처할뻔한 것이었다.
솔직히, 마지막 기대를 걸었던, 몇칠전의 bbk수사 중간결과를 보고, 나라를 이꼴로 만든 세력들 보다는 그들에게 수십년 속아 살면서도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그들에게 만만하게 보인 이땅의 어리석은 국민들이 더 밉게만 느껴지고, 그래, 나혼자만 죽나, 같이 죽자.라는 고약한 심보마저 생기는 것이었다.
어찌되었던, 정부와 각후보들, 그리고 정치지도자들은 지금부터라도 사심을 벗어던지고, 이난국을 무사히 수습하여야 한다.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5년간의 실정을 반성하는 차원에서라도 이번 사태를 누가봐도, 원만하고 공정하게 수습하여, 마지막으로 나라와 국민에게 제대로된 봉사를 하고, 마지막 남은 자존심이라도 지키길 바란다.
특히, 존경하는 박근혜 전 대표님에게는 본인이 원하던 원치않던 많은 국민들의 시선이 집중되어있으며, 그 분의 현명한 선택을 목마르게 기다리고 있다.
그동안, 숟가락만 들고 나타난 후보에게 경선에 억울하게 패하고, 뒤이어 깨끗하게 승복하고도, 측근들에게 "살아남아 달라고"하는 비장한 말을 남겨야 할 정도로 갖은 모욕과 수모를 겪으면서도, 대한민국의 정치발전과 올바른 관행을 남기기위해, 개인적인 감정을 억누르고, 그 사악한 후보를 위해 지원유세까지 하여, 절대 다수에 이르는 지지자들로부터도 외면과 질시를 당하는 이중고를 겪어온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러한 뼈를 깎는 고통을 감내해온 님의 충정을 한나라당 지지자들과 많은 국민들이 잘 알고있다.
또한, 지난번, 검찰의 부당한 bbk.중간 결과 발표에 님은, 검찰의 발표를 군말없이 신뢰하는 준법성을 보이며, 한치의 흐트러짐이 없이 이명박의 지원유세를 게속했다.
그러나, 이번 동영상건은 누가보더라도, 이명박 본인의 입에서 자신이 설립했다라고 했으며, 검찰보다 상위이며, 아직까지는 이나라의 최고 통치권자인 대통령이 직접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여, 재수사를 위한 지휘권을 발동하기로 하기에 이르런 것이다.
박전대표님은 이땅의 그 누구보다 이명박이 어떤 사람임을 잘알고 계실것으로 믿는다.
이순간까지, 님에대한 확신과 님이 가시는길을 언제나 묵묵히 따랐던 지지자의 한 사람으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부탁드린다.
이제, 결심해 주십시요.....
그리고, 님의 손으로 나라를 구해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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