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아름다운 공동체
▲ 서로 힘들지만 행복하게 살아가는 가족들
ⓒ2003 이현렬
세상이 점점 다원화되고 물질 만능주의 시대로 접어들면서 많은 소외 계층이 발생하게 되었다. 그 중에서도 가족에게 버림받은 장애우들과 행려자들은 쉴 곳조차 마련되지 않아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이다. 그래서 이번에 그런 장애우들과 행려자들에게 따뜻한 복음자리를 마련해 주고 있는 사랑의 집을 방문하였다.
올해로 설립 17년을 맞이한 사랑의 집은 지난 1986년 9월 16일 사랑의 선교 수사회에서 설립하여 성남동의 한 작은 주택집에서 시작하였다. 지금의 자양동 '사랑의 집'으로 이사온 것은 후원가의 도움으로 주택집을 기중받아 91년 9월16일 새로운 복음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 때부터 운영도 지금의 프란치스코 전교 봉사 수녀회에서 맡아 봉사하고 있다.
수녀님 두 분과 남자 직원 한 분으로 운영하고 있고 많은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생활해 가고 있다. 이 공동체에 거주하고 있는 분은 14분으로 남자정신·지체 장애우들과 행려자들이다. 사랑의 집을 총 3분이 운영을 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다. 그래서 많은 봉사자 분들께서 도와주시는데 그런 분들은 정기적으로 봉사활동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다. 처음 봉사하러 오시는 분들이 가장 힘들어하시는 것은 공동체에서 생활하고 있는 장애우들은 가족에게 버림받은 상처가 있기 때문에 처음 봉사하러 오신 분들에게는 마음을 잘 열지 않는다.
그렇지만 여러번 방문하여 마음을 열고 그 분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쉽게 마음을 연다고 수녀님께서 말씀하신다. 그 분들이 우리들에게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하는 것은 분명 우리의 책임일 것이다. 그들을 누가 밖으로 내몰았는가 곰곰이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 공동체를 운영하면서 보람을 느낄 때는 정성껏 보살펴서 건강이 많이 좋아지신 것을 보면 마음이 즐거워진다고 하신다. 그리고 어려운 점은 없는지 여쭈어 보았는데 봉사를 즐거워서 하기 때문에 힘든점은 없다고 하시나 수녀님이나 직원분들은 할아버지들을 잘 안다고 하시지만 그 분들께서 쉽게 마음을 열지 않으실 때 어렵다고 하신다. 그리고 같이 생활하시는 분이 임종을 하실 때 가장 안타깝다고 하신다.
우리 사회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시는 이런 분들이 아직 많기 때문에 우리의 미래가 밝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수녀님께서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말씀은 장애우들도 우리와 같은 사회 구성원으로서 마땅히 존중받아야 할 대상이라는 것과 봉사활동을 통하여 장애우들에게 좀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학생이 되도록 노력하기 바란다고 당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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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의정권 출범하고 하루가 멀다하고 사상 초유의 일들만 벌어진다!
여당대표와 싸우고 검사들 불러다가 자기 얼굴 먹칠하고 미국에서 전화해도 부하놈들은 받지도 않고....... 물류노조파업에....... 쌍욕이나하고 바쁜 공무원들 불러다가 영양가없는 특강하고 야당대표 불러다가 보란듯이 삼겹살구워먹고...북한놈들보라고 경호기법 공개하고 국가기밀관장하는 사람들 얼굴 다공개하고.................잔디위에서 폴뉴먼 흉내내고...
도데체 뭐하는 짓거린지.......
정말 노무현은 대통령이기이전에 제정신인 인간인가를 국민들은 생각해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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