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뭔가 저들의 작전에 넘어가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생각해보라.

6.2 지방선거 이전에 서울시장에 출마하는데 있어서 한명숙의 인지도를 올려준 것은 무어라고 생각하는가?

바로 곽영욱과 짜고 친 고소 건을 통하여 일부러 “억울한(?) 누명”을 벗는 과정을 연출하는 가짜 “환생쇼”였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라고 본다.

검찰의 소환에 실컷 응하지 않다가 재판에 가서 “억울한 누명”을 벗는 “환생쇼”만들기에 지나지 않는다고 본다.

그 가짜 환생쇼에 지난 좌파정권의 잔재인 이귀남 법무부장관이 관할하는 검찰이 동원되는 것처럼 보인다.

실제로는 민공노가 운영하는 선관위의 전자개표가 당선과 낙선을 가르지만, 당장 국민들의 눈속임을 위하여 필요한 가짜이유가 환생쇼의 되풀이 아닐까?

환생쇼를 통하여 이명박 정부의 도덕성에 먹칠하여, 그 과정에서 국민의 동정심으로 지지받아 당선된다???

마치 2002 대선에서 김대업이 전자개표로 낙선한 이회창의 ‘가짜 낙선 이유’ 만들기와 똑 같은 “가짜 당선 이유” 미리 만들기라는 느낌은 안 드는가?

그래서 말인데, 선관위를 해체하고, 투표소 수개표 체제로 바꿔보라. 더불어 방송포털까지 정리해봐라.

그러면 그들은 2012년에 당선되기 위한 ‘진짜 이유’를 만들기 위하여 노선까지 바꿀 것이다.

심지어 천안함 격침 사건에 대하여 김정일에게 복수하자고까지 떠들 것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