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한나라당 강재섭 전 대표가 빅매치를 벌일 성남 분당을 4·27 재보선에 치과의사가 무소속으로 출마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성남시 분당구선거관리위원회가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한나라당 후보로 강재섭(63) 전 당대표 최고위원, 민주당 후보로 손학규(64) 당대표, 그리고 무소속 후보로 치과의사 이재진(48·사진)씨가 등록했다.

부산치대 출신인 이재진 후보는 현재 부정선거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 후보가 선관위에 신고한 재산은 4억360만원이다. /박상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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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욱 기자  박상욱
2011-04-23 오후 12:4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