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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8 [12:28]

강용석, 제주해군기지 예산삭감 반대론

강용석 의원보다 더 윤리적이고 애국적인 정치인 있나?

조영환 편집인

강용석 의원의 정의감과 조국애는 안보사안을 철저하게 피해간 안철수나 안보파괴에 혈안이 된 박원순과는 매우 대조된다. '찰스의 거짓말 시리즈'를 통하여 강용석은 안철수의 조금씩 허구적인 언행들을 비판하고, 박원순의 조금씩 허구적인 부분을 강용석을 매섭게 지적했다. 박원순의 미등록 모금, 딸의 서울대 전과, 그리고 아들의 병역문제 등에 대한 강용석 의원의 지적은 국회의원의 또 다른 임무를 많은 국민들에게 알렸다. 강호동의 '무르팍도사'에서 안철수가 얌전하지만 조금씩 사실과 다른 주장을 했다면, tvN의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강용석은 화끈하고 직설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비록, 여자 아나운서들에 대한 지나친 농담으로 큰 설화를 입긴 했지만, 강용석이야 말로 한국인들이 주목해야 할 미래의 정치인임에 틀림이 없다.

한국사회에는 김대중-노무현 집권 이후에 민주팔이들이 득세하면서 너무도 거짓말이 정치판, 언론계, 교육계, 문화계, 종교계아 만연되어 있다. 민주투사 김근태가 조기축구를 오랫동안에 즐겼는데, 언론들은 '고문후유증으로 김근태가 죽었다'는 새빨간 거짓말을 한다. 그리고 북한동포들의 살인적 인권유린을 자행하는 김일성 일족의 세습독재에 일체 침묵한 김근태를 민주투사라로 언론들이 광적으로 미화한다. 언론계는 거짓과 반란과 반역의 소굴이 되어 있다. 대한민국에 민주화를 앞세운 정치사기꾼들이 득세하면서 한국의 사회 전반에 망조가 들었다. 언론이 거짓 선동세력의 수단으로 전락하니까, 패륜과 반역에 찌든 망국노들이 언론에 의해 영웅시되고 양심과 이성이 반듯한 애국자들은 언론이 기피하는 망국적 현상이 한국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다.

좌익세력의 선동수단으로 전락된 언론들은 반역과 반란은 범죄로 보이지 않고, 애국자들의 성적 농담이나 자본주의사회에서 통상적인 부동산 투자를 용서 못할 악으로 매도한다. 촛불반란자는 국가유공자로 우대받을 망상까지 하지만, 반란폭동 진압자는 폭력범으로 몰릴 지경인 법치풍토가 김대중-노무현 반란세력에 의해서 한국사회에 형성되어 있다. 대한민국이 정상적 국가이고, 한국의 언론인들이 망국노가 아니라면, 국가의 안보사안에 철저하게 침묵해온 안철수나 국가안보파괴에 모든 신경이 집중된 듯한 박원순은 망국노로 매도되고, 이들의 위선과 대한민국의 법치와 안보를 주목하는 강용석 의원이 언론에서 우대받아야 할 것이다. 하지만 좌익망국노들이 깊이 장악한 한국의 언론계는 망국노들을 띄우고 애국자들을 은폐하는 듯한 망국적 선동에 몰두하는 것으로 관측된다. 좌익언론인들은 적화공작 선동꾼 같다.

강용석 의원이 마치 악마의 화신이나 성희롱범인처럼 언론에 의해 채색되어 마녀사냥 당했지만, 그를 한번도 만나보다 못한 필자는, 몇몇 사안에 대해서는 누구도 할 수 없는 일을 한 애국자로 평가한다. 지난 12월 31일 제주해군기지 예산 삭감에 대한 강용석 의원의 반대연설도 그의 애국성을 확인하는 한 증거라고 할 수 있다. 그는 국회의 반대토론 연설에서 "몇달 동안의 예산안 심사를 통해 여야 간에 합의로 제주해군기지 예산 1300억원을 삭감하고 취업관련예산 1500억원을 증액하는 예산안이 이 자리에 올라왔다"면서 "복지 중요하다. 국민을 위한 최우선의 분야다. 그러나 안보와 복지를 별개로 보고 천억원대의 예산을 단칼에 잘라버리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의 복지'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라 말씀 드리고 싶다. 안보는 국민의 안전이다. 그리고 국민의 안전이 곧 최고의 복지다"라고 주장했다.

강용석 의원은 "세계2위의 경제 군사대국인 중군과 경제대국인 일본 사이에 남북으로 길게 뻗은 우리의 지정학적 위치는 우리의 소중한 자산이다. 더군다나 한반도 남단 90km 지점에 위치한 제주도는 중국과 일본의 중간자적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중요한 안보요충지다"라며 "이제 우리의 안보는 한반도 안에서 북한만을 상대하는 대걸적 구도에서 벗어사 대룍세력과 해야세력이 만나는 지점에서 적절한 국방력을 유지하면서 견제와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할 때다. 그런 의미에서 제주해군기지에 대한 투자는 적은 비용으로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중요한 안보적 시그널이 될 것이다"라고 규정했다. 그리고 "제주도 남방은 신라시대의 청해진과 같은 교역의 요충지다. 이제 이곳에 해군기지를 만들어 더 이상 중국과 일본의 사이에 끼어서 설움을 받지 않는 조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용석 의원은 "미취업자 22만명에게 몇 십만원의 교통비, 밥값을 쥐어주는 것으로 내년 총선과 대선으로 표를 더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만큼 우리나라의 미래는 어두워질 것이다"라며 "지금 제주해군기지 예산을 깎아 미취업자들에게 몇십만원을 나눠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들어 우리 아이들, 그 아이들의 아이들에게 물려주는 것이 지금 우리 국회가 할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제주해군기지 예산삭감을 '조국의 백년지계를 훼손하는 불합리한 예산삭감'이라고 규정했다. '성희롱범'으로 마녀사냥 당한 강용석 의원보다 더 윤리적이고 애국적인 국회의원들이 국회에 몇명이나 있는가? 쇄신의 이름으로 권력투쟁에 몰입하면서 제주해군기지 예산을 깎은 정치모리배들에 비하면, 안철수와 박원순의 위선까지 까발리는 강용석은 훨씬 윤리적이고 애국적이지 아니한가?

서울 마포을 강용석 의원입니다. 저는 2012년 예산안 중 제주해군기지 예산 삭감에 대해 반대토론을 하기 위해 나왔습니다. 몇달 동안의 예산안 심사를 통해 여야 간에 합의로 제주해군기지 예산 1300억원을 삭감하고 취업관련예산 1500억원을 증액하는 예산안이 이 자리에 올라와 있습니다.

복지 중요합니다. 국민을 위한 최우선의 분야입니다. 그러나 안보와 복지를 별개로 보고 천억원대의 예산을 단칼에 잘라버리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의 복지'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라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안보는 국민의 안전입니다. 그리고 국민의 안전이 곧 최고의 복지입니다.

바로 2시간 후 다가올 2012년은 김정일 사망, 김정은 부상으로 인한 북한의 혼란상황과 국내의 총선, 대선, 전세계에 걸친 리더십 교체로 인한 안보불안상황이 그 어느해보다 높게 펼쳐질 겁입니다.

세계2위의 경제 군사대국인 중군과 경제대국인 일본 사이에 남북으로 길게 뻗은 우리의 지정학적 위치는 우리의 소중한 자산입니다. 더군다나 한반도 남단 90km 지점에 위치한 제주도는 중국과 일본의 중간자적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중요한 안보요충지입니다.

이제 우리의 안보는 한반도 안에서 북한만을 상대하는 대걸적 구도에서 벗어사 대룍세력과 해야세력이 만나는 지점에서 적절한 국방력을 유지하면서 견제와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할 때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주해군기지에 대한 투자는 적은 비용으로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중요한 안보적 시그널이 될 겁입니다.

신라시대에 일본의 해적들이 출몰하고 중국에 노예로 잡혀가는 일이 발생되자, 장보고는 청해진을 설치하여 질서를 바로 잡았습니다.

제주도 남방은 신라시대의 청해진과 같은 교역의 요충지입니다. 이제 이곳에 해군기지를 만들어 더 이상 중국과 일본의 사이에 끼어서 설움을 받지 않는 조국을 만들어야 합니다. 얼마전 중국선원이 휘두른 칼에 숨진 이청호 경사의 무덤 위에 뿌린 흙이 채 마르지도 않았습니다.

미취업자 22만명에게 몇 십만원의 교통비, 밥값을 쥐어주는 것으로 녀년 총선과 대선으로 표를 더 얻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만큼 우리나라의 미래는 어두워질 것입니다. 이땅의 아버지들이 투잡, 쓰리잡을 뛰고 어머니들이 파출부를 해서라도 자녀들 과외비를 마련하는 이유가 우엇이겠습니까? 결국 우리 자녀들에게 더 안정되고 편안한 미래를 물려주기 위해서 아니겠습니까?

지금 제주해군기지 예산을 깎아 미취업자들에게 몇십만원을 나눠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들어 우리 아이들, 그 아이들의 아이들에게 물려주는 것이 지금 우리 국회가 할 일입니다.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조국의 백년지계를 훼손하는 이런 불합리한 예산삭감을 반대해 주시고 삭감된 예산을 원상회복할 수 있도록 예산안에 반대표를 던져 주실 것을 간전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