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무서운 사람 취급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정말 이해할 수 없습니다.

몇십년 전  AFKN에서 방송하는 호러물을 보라고 강요하던 사람이 있어서 그 강요에 의해 호러물을 보았던 적이 있습니다.

그 다음 과천에서 싸움이 나고 필자에게 '무섭다'는 말을 하며 시비를 걸어온 인간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 강요로 보았던 호러물 영화를 그 후에 계속 즐긴 것도 아니고 평소에 성격이 무서운 사람도 아닙니다.

우리집 강아지 토토만 예뻐했지 개도 무서워합니다. 고양이도 싫어합니다.

지금도 길에 개나 강아지가 지나가면 돌아서 갑니다.

닭 요리도 무서워서 못합니다.  성격이 극성스럽지 못하고  체력도 약합니다.

만약에 성격이 불같은 사람이라면 지금의 환란 속에서 집안 가재도구를 던져버리고 난리를 부렸을 것입니다.

저는 어릴 적에도 문 창호지 한번 뚫지 않았다고 합니다.

몇년 전  돈벌이를 할 때 그 직장 사장이 필자와 대화를 하다가 갑자기 몇 걸음 뒤로 물러나면서 몸을 움추렸는데

그 모습이 저를 무서워하는 것같은 제스추어였습니다.

그 사람과 저는 '무섭다'라는 말이 나올 아무런 상황이나, 사정도 없었습니다.

그 날 집에 오면서 그 이전에도 저를 그런 식으로 무섭다는 시늉을 해보인 몇 사람이 있었다는 것을 생각하고

그렇게 동작을 하도록 배후에서 조종하는 인간들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 일이 있은 후 얼마 있다가 필자는 그 직장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아니 밀려났습니다.

그런 돈벌이를 하지 못하도록 막는 세력이 있습니다. 뭐 뻔한 것이지만.

몇십년 전 AFKN 호러물을 보라고 강요했던 그 인간은 필자에게 '무섭다'는 이미지를 심어주려고 접근한 것으로 압니다.

세상에는 나쁜 사람도 있는 것이니까. 지금 그 인간에게 따지면 오리발을 내밀 것입니다.

필자를 무서운 사람으로 매도하면 정말로 무서운 사람은 안무서운 사람으로 오해하게 되어 정말 위험해집니다.

필자가 무서운 사람으로 매도 당한 것은 1988년 봄부터입니다.

정말 정치계란 넌덜머리가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