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황장엽씨를 포함하여 탈북자들이 공개적으로 핵볕정책을 비난하고 있다. 북한동포의 인권이나 탈북자 보호는 외면한채 오직 남북관계를 빌미로 한 건 수 올리기 위하여 김정일이 비위 맞추기에 급급한 현 상태를 지속한다면,
아마도 통일 후에 이런 상황을 알게 된 북한 동포들이, 그 때쯤이면 이미 해골눕히고 있을 김대중이 묘를 파헤칠지도 모른다. 그리고 더욱 우려되는 건 전라도가 통일한국에서 완전히 고립될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김대중이를 95% 지지한(타지인 빼면 100%) 전라도민들이 2500만 북한동포들에게 까지 처절히 왕따 당할 수도 있다.
며칠 전, 탈북자 3명이 미국을 방문하여 민권운동에 대한 공로로 모 미국단체로 부터 민주주의상을 받았다. 그 들은 북한의 정치범수용소에 대한 실상과 김정일정권의 폭압상을 폭로하였다. 그리고 북한정권에 대한 지원을 비난하였다.
전라도여 이제 미몽에서 깨어나라. 김대중에 대한 환상에서 깨어나라. 정말 쉽지 않지만,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그래도 통일한국에서 북한동포에게 까지 비난받아서야 되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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