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죽다 살아났다...
네가 결코 잘나서...착해서 헌재가 널 도와준거라고 착각하지 마라..
흠집난 너의 도덕성이 잠깐 용서된 것이다..
이번 헌재의 기각 판정으로 널 청와대로 돌려보낸 건
이젠 제발 실수 없이 국정운영을 잘하란 뜻에서 준 선물이다...
더이상 열린 우리당이고 나발이고 하는 당에 빌붙어서
반쪽짜리 정치 하지 말고
국민의견을 제대로 수렴할 수 있는 그런 대통령이 되라는 용서다..
"용서",,,,
넌 대통령의 자질이 없음에도 어부지리로 획득한 것이지만
이젠 대통령이다..그건 나도 부인할 수 없다..
한 나라의 대통령으로서 이젠 더이상 무기력해지지 마라...
한 번 더 무기력해지면 그나마 너를 불쌍히 여겨 동정한
일부 국민들도 그땐 너에게 등을 돌리고 말것이다..
친북세력이니 어쩌니 말들이 많은데
진정 니가 친북이 아니라면
제발 통일 정책을 신경써서 운영해 주길 바란다...
무작정 북한에 퍼다주지 말고
냉철한 사고와 판단력으로
이땅의 진정한 민주주의를 심을 수 있도록 하라~
국민은 아직 너를 다 용서하지는 않았다..
그러니 이젠 '초심'을 잡고 ''민심'을 헤아려라
과연 이 땅의 국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마치 니가 혼자 모든 민심을 다 아는 것처럼
잘난척 하지 말고
너무 테레비에 나와서 설치지 말고
어린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돌아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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