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신분의 지위고하, 유무에 상관없이 힘을 가진 실세로 언론에 오르내리고 인구에 회자되는 사람은 오로지'오른팔 실세 이광재' 뿐인 것 같다.
24살에 개구락지새끼를 만나 40살까지 일관되게 그와 함께 했다. 예나 지금이나 개구락지새끼에 대한 존경은 변함없다.
그러던 그가 서울지법 309호 법정에 섰었다. 썬앤문그룹한테서 1억원+5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탓이다. 한때 개구락지새끼의 최측근으로 청와대에 입성했지만, 1년도 되지 않아 법정에 피고인으로 선 것이다. 화무십일홍이라 했고 권력무상이라 했지만, 그는 오뚝이 처럼 일어났다. 불법 정치자금 1억원 수뢰 혐의에 대해 2심 재판부가 국회의원직 유지에 지장이 없도록 벌금형을 선고한 것이다. 개구락지새끼가 한번 팔짝 뛰었기 때문일 것이다. 제기랄!.
오른판은 아직도 썩지 않았다. 요즈음 문제되고 있는 철도공사가 러시아 유전개발에 투자했던60여억원을 떼이게 된 사건에 이광재 의원의 연루 의혹과 관련한 보도를 보면 언론이나 방송이 권력실세 이광재를 얼마나 두려워하고 있는지 잘 알 수 있다. 다른놈들 같았으면 개패듯 팰터인데 숨들을 죽이고 있다.
과연 앞으로 러시아 유전개발에 투자한 사건이 우야무야로 끝날것이냐? 아니면 이사건으로 오른팔을 잘라내게 되느냐가 관건이다. 우리 다함께 개구락지새끼가 어케놀로 자빠져 있는지 지켜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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