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허허허 북측방문단의 추악한 병문안이 있자 즉시 퇴원하는
김정일 김대중의 오버액션 만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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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이르면 내일쯤 퇴원
[문화일보 2005-08-16 13:47]
(::폐렴증세 대부분 회복::) 폐렴 증세로 7일째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에 입원중인 김대중 전 대통령이 빠르면 17일 퇴원할 것으로 보인다.
김 전 대통령에게 처음 병원 검진을 권유했던 장석일 서울 성애 병원 원장은 16일 문화일보와의 전화통화에서 “빠르면 수요일(1 7일)이나 목요일(18일)쯤 퇴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의정부 시절 대통령 주치의를 지냈던 장 원장은 “병세는 대 부분 회복됐는데 연령 등 문제로 일단 지켜보는 것”이라며 “걱 정해주는 것은 고맙지만 지나치게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고 덧 붙였다.
‘국민의정부 당시에도 불법도청했다’는 김승규 국정원장의 발 표(5일) 후에 갑작스레 병원에 입원함으로써 육체적, 심리적으로 현 정부와의 관계가 불편해진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낳았던 전· 현 정부간 갈등은 김 전 대통령의 퇴원을 앞두고 다소 진정 국면 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정치권 안팎에서는 김 전 대통령이 통상 합병증으로 오는 폐렴 증상을 갑자기 앓은 배경에 이 같은 심리적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는 시각이 있다.
김 전 대통령의 심기에 밝은 여당의 한 의원은 “김 전 대통령이 고령임을 감안한다 해도 마음의 병을 앓았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김우식 청와대 비서실장과 이해찬 국무총리 등의 병 문안을 받고 김 전 대통령의 현 정부에 대한 섭섭함이 어느 정도 수그러진 것 아니냐는 게 대체적인 관측이다. 특히 여권은 동교동 최경환 비서관의 ‘(고문의) 피해자-가해자가 뒤바뀌었다 ’는 논리를 그대로 받아 김 전 대통령을 감싸고 위로하면서, 적 극적으로 몸을 낮추는 노력을 한 것이 어느 정도 주효했다고 보 고 있다.
김상협기자 jupi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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