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억에도 그 옛날~

박정희대통령은 TV 화면에 얼굴이 나오면

온 국민들은 또 무슨 희망찬 메시지를 던져주나

싶어서 들뜬 마음으로 지켜보곤 했던  생각이

요즈음 와서  부쩍 나네요.....

18년동안이라지만 온 국민들의 마음을 그렇게

포근하게 해준 지도자가 있습니까?

그 분은 촌사람이라서 TV화면에 나서는것도

좋아하지않고 입이 무거워서 함부로 말을 하는

분이 아니었지예.

남몰래 시장통에 가서 상인들과 어울려 막걸리를

먹으면서 서민들의 애환을 들어줬다는 후일담이

지금에와서 보니까 너무 인간적이네요.

그것도 변장을 해서 혼자서 불쑥 나타나는 통에

경호원들이 진땀을 흘렀다 안합니까.

...

요즈음은 어떻습니까?

툭하면 언론사 관계자나 기자들을 무슨 오찬, 만찬

해가면서 연 3일째 불러놓고 이상한 소리를 해대고

있습니더.

2년 반동안 들은 나돌았던 노씨의 어록을 다소개하면

기절초풍 할 지경이네요.

밤늦게 인터넷한다고 그라제, 날이 세면 불러놓고

신세타령하제...이쯤되면 국민들은 무슨 희망으로

살아가야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