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리 단독 면대하야
6.15 불법공동선언 지지이행 발언허고
살인마를 일컬러 약속 잘 지키는 지도자
믿음직한 파트너라 칭찬허고
퍼주기 적극지지허고 4대개악법 넘겨주구
북한 주적삭제도 통과시킨 인물을?
대북관도 노정권과 젓가락 두짝이 똑같어요 인물을?
태평성대 호시절로 착각마오
본질이 빠져나간 피껍데기 필로 순진헌 국민들 현혹시키지 마오
진실을 고하지 않는 것도 일종의 범죄라오
------------------------------------------------
왜 꼭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어야 하느냐를 논하려면 박근혜 개인의 자질이 대통령으로서 적합한가하는 절대적 평가와 다른 주자들에 비해서 어떤 장단점을 가지고 있느냐하는 상대적 평가가 동시에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대부분의 보수 여론을 주도하는 오피니언 리더들은 한나라당의 집권이 중요하지 박근혜 개인의 집권이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런 논리로 박근혜에 대한 지지를 말하면 맹목적인 지지는 보수층을 분열시키는 행위라고 태클을 걸기도 합니다.
그러나 내부를 들여다보면 조갑제씨가 이명박 시장을 지지한다고 커밍 아웃한 것에서 보듯이 일부 보수층은 노무현도 싫지만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만들기도 싫다는 정서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한나라당의 구원투수로 나섰으면 구원투수로 만족하고 얼굴 마담 노릇이나 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한나라당 내부에서 박근혜 흔들기를 하는 이유의 전부입니다.
박근혜가 여자라는 이유로, 서울대를 나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문과출신이 아니라는 이유로 도무지 박근혜 개인의 자질과 공로를 인정하지 않으려 합니다.
우리는 여기서 보수층 지식인의 비겁한 면모를 보게 됩니다.
한국사회의 서울대 숭배는 확실히 그 도가 지나친 면이 있습니다.
여권이 서울대를 초전박살 내겠다고 벼르지만 막상 서울 법대 출신의 독신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강금실를 박근혜의 대항마로 승격시키고자 하는 시도를 설명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박근혜는 서울대 출신도 법대 출신도 아니기에 상대적으로 인색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박근혜의 진면목은 오히려 서울대 출신이 아니기에, 관념론에 사로잡힌 문과 출신이 아니기에 더욱 빛을 발합니다.
박근혜의 실용주의나 공동체 자유주의는 이런 배경을 기초로 합니다.
학연이나 지연에 기대지 않고도 그만한 대중적 지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정치인은 박근혜가 유일합니다.
일부 보수층이 박근혜에 대해 거부하는 것 중에 하나가 행정수도 이전에 대해 합의해 준 것을 들고 있습니다. (지금은 지방 선거 승리로 이 문제를 거론하는 분은 없는 것 같습니다.)
박근혜가 이를 합의해 준 배경은 모두가 알다시피 16대 최병렬 대표체제에서 다수당임에도 불구하고 충청표를 의식해서 수도 이전을 합의해 준 것에 대해 책임을 진 것입니다.
당대표로서 충청권 시민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약속을 지키려는 태도를 보였습니다만 반드시 그런 약속 때문만은 아닐 것입니다.
행정도시이전에 대한 여러 가지 변수들을 고려해서 노 정권의 꼼수에 말려들지 않음은 물론 노 정권의 지역구도를 단번에 날려 버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았을 것입니다.
박근혜는 이명박 시장이나 조선일보가 행정도시이전을 반대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고 이들을 적절히 반대의 전위로 내세움으로써 수도권의 민심을 달래고 충청권에서의 거부감도 상쇄시키는 전략을 택했다고 볼 수 있는데 결과적으로 노 정권은 괴멸적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지난 지방선거의 결과는 박 대표의 전략이 적중했음을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노 정권을 전북으로 국한시킨 현재의 지역구도는 결정적으로 노 정권에 불리하게 전개되고 있는데 이는 결과적으로 노 정권의 포퓰리즘에 맞선 박근혜의 전략이 노 정권의 의도를 철저하게 분쇄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가장 훌륭한 병법은 적의 의도를 분쇄하는 것입니다.
보안법 또한 결국 박근혜 혼자의 힘으로 저지되었습니다.
한나라당도 아니고 홍준표도 아니고 소장파도 아니고 서울대 교수들도 아니고 조선일보도 아닙니다.
이명박 시장은 더더욱 아닙니다.
박근혜의 협상파트너였던 천정배와 이부영은 박근혜의 칼날아래 희생되었습니다.
협상 후에도 천정배와 이부영은 절벽을 느꼈다느니 수첩공주라느니 하는 험담을 늘어놓았지만 박근혜는 상대에 대해 단 한마디의 험구도 하지 않았습니다.
깨끗한 매너가 돋보인 대목입니다.
이것은 결국 박근혜의 전략적 사고의 산물입니다.
누구도 안 된다고 할 때 온 마음을 다 바쳐 국민에게 다가가서 호소함으로써 대반전을 일으키는 힘이 박근혜에게 있습니다.
지난 총선 때는 그 누구도 불가능하다고 나서지 않았던 상황이었고 지난 재보선 때에도 적당히 하라든가 이과출신이라서 무모한 것이 아니냐란 말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박근혜는 이러한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자신을 던짐으로써 국민들의 신임과 사랑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리더로서의 자격요건을 충분히 갖추었던 것입니다.
지방선거 결과가 노 정권의 실정에만 있었다면 노 정권 초기인 지난 총선 때 아직도 12척의 배가 있다고 출사표를 던진 후 탄핵풍을 뚫고 선전했던 박풍의 위력을 설명할 방법이 없습니다.
박근혜에게는 박정희의 후광뿐이라는 폄하도 결국 박정희가 이 나라에 얼마나 지대한 공헌을 했느냐하는 것을 국민들이 납득하고 인정함으로써 여권과 한나라당 내부의 공격은 역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박정희가 부패하지 않았듯이 박근혜 또한 정수장학회라는 거대한 자산을 운용하면서도 단 한번도 돈에 대한 스캔들을 일으키지 않았습니다.
박근혜의 청렴은 이로써 증명되었습니다.
이런 이유들로 해서 조갑제씨는 이명박 지지와 박근혜 서울 시장 출마 주장에서 지금은 박근혜-이명박 공동정부 주장으로까지 발전했습니다.
할 수없이 어느 정도 박 대표를 인정할 수밖에 없다는 정서가 읽혀집니다.
상대적인 평가에 있어서도 박대표 최대의 라이벌인 이명박 시장과 비교한다면 홍준표 의원이 고건씨에 대한 군미필 문제를 지겹다고 표현했듯이 이명박 시장의 군 미필 문제나 재산문제도 이슈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점들 때문에 이 시장은 경선을 대선 3개월 전으로 하자고 합니다.
검증을 피해가기 어렵다는 것을 스스로 시인하는 것입니다.
200억을 들여 평양을 리모델링 해주고 김정일을 만나겠다는 발언에 대해서도 조선일보나 일부 보수층은 애써 외면하고 있습니다.
박근혜의 방북에 대해서는 온갖 소리를 늘어놓던 사람들이 이 시장의 리모델링 발언에는 꿀먹은 벙어리 흉내를 냅니다.
북한은 김정일을 만난 인물에 대해서는 비난하지 않는다는 불문율을 깨고 박근혜를 유신의 창녀라고 극단적인 비난을 퍼부었습니다.
이것은 박근혜가 국가정체성을 지키는데 앞장서자 북한이 의도하는 대남전략의 최대 걸림돌로 박근혜를 지목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박 대표에 대한 칼부림의 배경에는 [박 대표만 제거하면]이라는 북한의 의도가 숨어있다고 봅니다.
이명박 시장은 대구 경북지역에서 자신이 박정희의 후계자라는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온갖 정성을 들이고 있지만 박정희가 이 나라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고 해서 이 시장이 박정희의 후계자를 자처해도 될 만큼 한국 사회가 후진적이지 않습니다.
일부 좌파들도 박정희의 공은 자신들이 가져가고 노 대통령과 한나라당을 묶어 수구로 몰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박정희를 그토록 비난하던 세력들이 이제는 박정희의 좋은 이미지를 선점하려고 합니다.
박정희의 장점은 계승 발전시켜야 하지만 시대는 이미 박정희 시대의 패러다임으로 사회를 이끌어 갈 수 있을 만큼 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
사회는 분화되었고 고도화되었습니다.
시대가 바뀐 만큼 새로운 전략이 필요합니다.
이명박식의 불도저로는 한국사회의 제반문제들을 해결하기가 어렵습니다.
이 시장의 박정희 후계자론은 박정희의 이미지를 도용하는 것이 지나지 않습니다.
컴퓨터가 달린 불도저라고 하지만 이 시장의 패러다임 자체는 박정희 시대의 패러다임을 그대로 차용한 낡은 CEO론일 뿐입니다.
박정희의 장점은 시대를 이끌어 가는 전략과 선견지명에 있습니다.
이 시대에 그런 선견지명 없이 단순히 박정희의 후계자를 자처함으로써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후계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새 시대를 내다보는 전략적인 안목이 필요할 뿐입니다.
그러나 아무도 박정희의 전략을 뛰어 넘는 국가발전 전략을 제시하지 못했다는데 이 나라의 비극이 있습니다.
박정희의 직계이면서도 아버지를 이용하지 않는 박근혜와 자신을 박정희의 후계자로 자처하는 이 시장은 선명하게 대비됩니다.
이 시장 진영에서 박근혜 흔들기를 끊임없이 하고 있는데 이는 결과적으로 이 시장 진영의 자충수가 될 것입니다.
이 시장은 박근혜의 도움 없이 단독으로 정권을 창출할 능력이 없습니다.
지지도나 대중적 인기를 봐도 그렇고 정책이나 나이, 군미필 문제, 재산 문제등 모든 면에서 독자적인 정권창출은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박근혜를 적으로 간주하고 흔들기에 몰두한다면 오히려 박근혜의 반감을 사게 되어 박근혜의 선택이 달라 질 수 있습니다.
박근혜가 고건의 영입에 공을 들이는 것에 대해 홍준표 의원이 지겹다고 하는 것에서 보듯 이 시장 진영에서는 다른 사람의 영입에 큰 거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홍 의원도 결국 이 시장을 떠났습니다.)
이것이 한나라당이 세 번 울지 않기 위해 당 내외의 인재를 총망라해서 최선을 다하자는 박근혜의 태도와 내가 꼭 나가야겠다는 이 시장의 태도가 대비되는 대목입니다.
한마디로 그릇의 차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 국민들은 자신을 버리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자리에 연연해하지 않고 불의에 타협하지 않으며 국민들을 위해 자신을 버릴 수 있는 사람을 선택합니다.
박근혜의 태도는 자신을 드러내고 내세우지 않으면서 조용히 국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자세를 시종일관 유지하고 있습니다.
소장파나 이 시장 진영은 박 대표가 끝까지 양보하고 남을 위해 봉사만 하라는 주문을 끊임없이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박근혜의 진정을 국민들이 이해하기 시작했고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기 시작했습니다.
박근혜의 일관된 원칙과 성실함이 제대로 평가받게 될 것입니다.
이는 박근혜의 품성이 성실과 신뢰에 기초해 있으므로 그 누구라도 믿을 수 있다는 사실에 기초하며 우리 국민이나 다음 세대들이 보고 배울 수 있는 유일한 정치인이기도 합니다.
박근혜는 감세 정책과 출자총액 제한조치의 철폐 내지는 완화를 들고 나왔는데 이는 박근혜의 지향점인 큰 시장 작은 정부와 부합됩니다.
이미 오래 전에 출자총액 제한 철폐를 주장했음에도 최근에 김근태 의장이 주장한 뉴딜만 이슈가 되는 것은 그만큼 야당의 정책에 대해서는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는 것을 말해 줍니다.
오늘날 노 정권의 실패는 큰 정부 작은 시장으로 귀결됩니다.
박근혜는 작은 정부 큰 시장을 지향합니다.
기업 규제 철폐를 통해 자유로운 기업활동을 보장할 것입니다.
박근혜는 U자형 국토개발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는데 이는 수도권 과밀을 해소하고 국토를 균형 개발함과 동시에 환경문제까지 고려한 것입니다.
이런 발전 전략은 교육정책과 맞물릴 때 시너지 효과를 내게 되는데 박 대표는 2004년 10월 정기국회 연설에서 이미 교육 개혁에 대한 방향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학생을 위한 교육, 학생간의 경쟁만 아니라 교사와 교사간, 학교와 학교간의 경쟁, 대학의 상향평준화, 관치의 철폐등으로 요약됩니다.
박 대표는 최근의 한 인터뷰에서 교육개혁에 대한 대안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선 때 제대로된 교육 개혁안을 선보이겠다고 언급한 일이 있습니다.
이미 교육 개혁안이 완성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1) 서울대를 비롯한 모든 대학들이 서열화 되어 있기 때문에 입시지옥을 만들고 있는데 근본적으로 서열화의 부작용을 없앨 수 있는 방안.
2) 서열화로 파생된 과중한 사교육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안.
3) 입시지옥을 없애는 방안.
4) 평준화를 없애고 학생의 능력에 따른 월반의 문제.
5) 산학협동과 대학 내 창업문제.
6) 학생에게 교사선택권과 학교선택권을 돌려주는 문제.
7) 촌지 방지 문제.
8) 전교조 대책.
9) 해외 유학을 줄이는 방안.
10) 영재교육에 대한 방안.
11) 주입식 교육에 대한 대책.
위의 내용들은 우리 교육이 안고 있는 고질적인 문제들을 망라한 것인데 제대로 된 교육안을 선보이겠다고 공언한 이상 이런 문제들에 대한 답이 반드시 나올 것입니다.
대학을 상향 평준화하는 교육정책이 아니면 수도권 과밀문제나, 국토의 균형발전, 입시지옥의 해소등 국가적인 난제들을 해결할 수 없습니다.
교육문제와 국토의 U자형 개발은 불가분의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위의 정책과제들은 박근혜 정책의 극히 일부분일 뿐입니다.
국가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에 300명이 넘는 박사급 인원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물론 아직은 베일에 가려져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간헐적으로 나오는 얘기들 중에 하나가 한러문제 연구소가 검토하고 있는 한-몽골 연합론 같은 것입니다.
거대 담론부터 미세 정책까지 준비되고 있는 것만은 분명해 보입니다.
박정희의 조국 근대화 작업은 미완성으로 끝났지만 이를 박근혜가 계승함으로써 한국의 민주주의가 운동권의 민주주의가 아닌 한국 주류사회 본래의 민주주의로 승화시켜야 합니다.
박근혜가 대통령이 된다면 한국의 민주주의는 진정한 의미에서 완성될 것이고 이는 한국 사회가 선진국으로 진입함을 의미하는 신호탄이 될 것입니다.
지연과 학연, 여성이라는 편견과 이과출신이 받는 부당한 평가, 그리고 측근들이 이권에 개입하는 부패한 정치권에서 이 모든 것을 해결할 열쇠를 쥐고 있는 사람은 박근혜 뿐입니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도 운동권 민주주의가 훼손한 나라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고 사회를 정상적인 궤도로 올려놓는데 없어서는 안될 사람이 박근혜입니다.
대북 정책에 있어서도 남북이 진정한 화해와 교류를 하면서도 안보를 챙기고 북한에 대해 당당하게 할말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 박근혜입니다.
대북 유연성을 발휘하더라고 미국이 유일하게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박근혜입니다.
공주라고 폄하하지만 공주면서도 서민들의 고통을 가장 잘 이해하고 감싸 줄 수 있는 사람이 박근혜입니다.
이 나라에서 가장 오랜 청와대 생활로 정치의 본질을 가장 잘 알아 측근에게 휘둘리지 않으며 측근에게 빚이 없는 사람이 박근혜입니다.
누구나 인정하는 애국심과 투철한 국가관으로 무장하고 있는 박근혜입니다.
이 나라의 정치판을 가장 깨끗하게 만들 수 있는 원칙주의자가 박근혜입니다.
이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지 않는다면 도대체 누가 대통령이 되어야 합니까?
박근혜 대통령은 이 나라의 유일한 희망이고 국운 상승의 바로메터입니다.
무궁화사랑.
586040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