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93/ 이재오, 글쎄… 이명박, 글쎄!
“이재오 오빠의 말을 들으면 이명박씨가 어떤 인물인지 알만하고, 이명박 오빠 말을 들으면 이재오씨가 어떤 인물인지 알만해요.”라고 말한 여성이 있었다.
선(禪)문답 흉내를 낸 이재오씨의 다음과 같은 말을 들으니까, 이명박이란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나도 대강 알 것 같다.
“푸른 하늘 봐야하는데 아직 구름 있어.”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우리는 패했습니다.”
두 마디 말 모두 연극 대사 같다.
이재오씨는 이명박씨의 당선을 공식적인 통계 전에 미리 알고도
연극적인 행동과 말을 일부러 한 것은 아닐까?
이재오씨가 믿음직스러운 ― 정직한, 순박한 ― 사람이라고 느낀 적이 나에겐 단 한번도 없었다. 모조리 연극처럼 보였다. 왜 그런지 그 까닭을 말하기가 참 난감하다.
인터넷 조선일보(연합뉴스)의 기사에 대한 한 독자의 다음 댓글에 공감이 간다. 자유당 정권의 제2인자 이기붕으로 하여금 자살케 한 덫은 그의 월권이었다는 것을 참고로 말해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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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순기 (solitaryjang) 4 0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승만의 옆에서 갖은 권력을 휘두른 이기붕이 생각나는 이유는 뭘까..? 조선시대 붕당정치가 생각나는 이유가 뭘까? 경선 후 그가 했던 이야기는 그의 속마음이었을 텐데 그럼 지금 이 말의 진정성은 믿을 수가 있을까..????? (09/16/2007 16:15:54) ---
/070916해1722
666666 이하, 참고문(인터넷조선일보 기사) 999999999
이재오 "승자.패자 당원으로 돌아가자"
“푸른하늘 봐야하는데 아직 구름 있어”
연합뉴스
입력 : 2007.09.16 13:22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우리는 패했습니다.”
한나라당 이명박(李明博) 대선후보의 경선캠프에서 ‘좌장’ 역할을 했던 이재오 최고위원이 당내 경선결과가 발표되던 지난달 20일 전당대회 직전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눈물로 썼다는 글이다.
이 최고위원은 16일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www.leejo.net)에 올린 ‘당원들에게 드리는 편지’를 통해 전당대회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전하며 올연말 대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8월 20일 오후 1시 30분. MB(이명박)측이 2천표차로 패했다는 소식이 들려와 말없이 개표장을 빠져나왔다”면서 “그리고 여의도로 향하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했다”고 회고했다.
그는 “여의도로 향하면서 ‘진인사대천명이라 했건만 그러나 하늘은 우리를 버렸습니다’로 시작되는 글을 써내려 가는데 눈물이 앞을 가렸다. 참으로 서러웠다”면서 “패자는 말이 없어야 한다며 어금니를 깨물었다”고 기억을 되살렸다.
문득 ’꽃이 지는 건 쉬워도 잊는 건 한참이더군, 영영 한참이더군’으로 끝나는 최영미 시인의 ’선운사에서’라는 시가 떠올랐다는 그는 개표장에 있던 후배 의원으로부터 ’승전보’를 전해받은 뒤에야 차창밖 푸른하늘이 처음 눈에 들어왔다고 했다.
이 최고위원은 “차머리를 (전당대회장으로) 다시 돌리면서 경선기간 느꼈던 고통도, 분노도, 슬픔도, 기쁨도 모두 눈녹 듯 사라졌다”면서 “8월 20일, 그날은 2006년 7월 11일보다 더 가슴졸였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7.11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에서 강재섭(姜在涉) 대표에게 석패했었다.
그는 그러면서 “긴 터널을 빠져나온 기분이다. 긴터널을 빠져나오면 푸른 하늘을 보아야 하는데 하늘에는 아직 구름들이 떠다니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당대회 이후 박근혜(朴槿惠) 전 대표측 일부 인사들이 ‘세력화’를 추진하고 시도당 위원장 선출 등을 둘러싼 잡음이 계속되는 등 당이 아직 완전히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한 것으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그는 그러면서 “지금 우리 앞에 남은 것은 정권교체 뿐이다”면서 “정권연장 세력의 온갖 책동을 물리치고 국민의 염원인 정권교체를 위해 승자도, 패자도 모두 한나라당 당원으로 돌아가자”면서 당의 ‘대동단결’을 호소했다.
지난 14일 저녁 은평구 구산동에 있는 자신의 당원협의회 사무실에서 이 글을 썼다는 이 최고위원은 “이제 종종 편지 드리려고 한다. 새로운 나라를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에 대한 제 의견도 올리겠다”면서 “우리 한나라당도 국민과 함께 금년에는 알찬 추수를 하자”면서 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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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33개) 100자평 인기기사
• 박희학 (tkaenqkr)
백자평을 작성자께서 삭제하셨습니다 (09/16/2007 17:15:23)
• 김명숙 (aud3801) 0 0
박근혜는 패해도 되고 이면박은 패하면 안되니? 재오는 가만히 있는게 도와주는거다....표날라간다...여옥이도 그렇고... (09/16/2007 17:15:17)
• 박희학 (tkaenqkr) 0 0
이재오 야 무슨말이 그렇게 많아? 다같이 뭉칠 샐각을해야지 넌 이자식아 이겼다는 측에서서 뭘 ˜뭄♥?더 먹을게 있다고 비아냥거리면서 튀어보일려고 지랄이냐? 놈아 뭉칠생각을해라!~ 대통령이 된것 같으냐? (09/16/2007 17:12:52)
• 김명숙 (aud3801) 0 0
재오야 니가 그렇게 패했다고 처참했던 심정이었다면 떨어진 박근혜 심정은 생각해봤나? 박근혜도 그이상으로 억울하고 참담하지 않을까? 너는 남을 배려할줄모르는 민중당 좌파찌꺼기란다... (09/16/2007 17:11:34)
• 이은우 (lew012) 3 0
이재오, 편은 누가 가르면서, 이런 소리 할 자격있나? 위수김동, 너는 박측에게 항복하라고 매일 공갈치는 이명박 마피아 아닌가? (09/16/2007 17:05:29)
• 명순식 (my27) 10 0
이재오씨 우리에 염원은 정권교체가 아니라....... 파렴치범 정권잡는것 막는것 ..... 좌파와 신성한 국방의무를 저버린 자들이 정권잡는것을 막는것이야... (09/16/2007 16:34:12)
• 장순기 (solitaryjang) 4 0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승만의 옆에서 갖은 권력을 휘두른 이기붕이 생각나는 이유는 뭘까..? 조선시대 붕당정치가 생각나는 이유가 뭘까.? 경선후 그가 했던 이야기는 그의 속마음이었을텐데 그럼 지금 이 말의 진정성은 믿을수가 있을까..????? (09/16/2007 16:15:54)
• 송명준 (mkc21cs) 4 0
당신이 말하는 푸른구름의 척도는 당신혼자만의 푸른구름을 표현하는것이고 당신이느끼는 푸른구름은 우리국민들에겐 암흑구름이란다 이재오는 너는 너의 입맛에만 맞으면 다른것은 깽판처도 괜잖다 이말인가 이명박 이재오 처세술은 노무현스럽다 (09/16/2007 16:13:03)
• 이장형 (2100ys) 7 0
국민 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 한나라는 패했습니다. 땅바기로는 교체 어렵고 재오가 설쳐대는한 도루묵된다. 함부로 나서지 마라. (09/16/2007 16:00:22)
• 이용호 (lyh823) 19 0
이재오 너가 지면 눈물이나고 이기면 상대의 가슴에 비수를 꽂어? 지고 가슴아푼 사람들에게 삼고초려는 못할망정 반성부터 하라고? 하수인 조갑제도 소설가 오정인도 이동복교수등도 이,박 화합없인 않된다는데 너히 간신배들이 대선을 망치면 보수들이 결코 용서치 않으리라 (09/16/2007 15:47:11)
• 이성열 (syleetop) 7 0
당신이 화합의 걸림 돌인것을.......? (09/16/2007 15:45:09)
• 김호영 (hycho355) 4 1
조선일보,제발 이재오의 글,싣지말아주시오. 이재오는 이명박의 표를 깎아 먹기만 한다오. 이명박이 이재오를 물리치지 못하면 틀림 없이 패하오. (09/16/2007 15:43:20)
• 이규상 (kkk9000) 1 8
아직도 패배휴유증에 시달리며 "공황상태"에 빠진 극히 일부극렬박빠와 박빠를 위장한 좌파들이 오늘도 뵈기싫은 조선에 들어와 낙서를 하고있구나. 밥은 먹고 하니?오늘은 일요일이라서 당연히 놀고..? (09/16/2007 15:42:22)
• 김경미 (qksrocjsqkr) 8 1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자인 이재오와 폐지에 찬성하고 국가정체성을 부정한 이명박이 자유대한의 통수권자가 되려 하는게 말이나 되나? 하루33.5명이 자살하고 20대 90%가 백수인 나라에서 주적인 빨/갱/.이 김정일 개호로잠놈에게 평양을 리모델링해주고 철도 도로 항만 등 인프라를구출해주려는 친북좌파를 절대 반대한다.유일 우익지도자 박근혜의 출마만이 나라를 살릴 수 있다. (09/16/2007 15:42:01)
• 김경미 (qksrocjsqkr) 8 1
대표직에 도전했다가 남민전 간첩출신이라 낙선하자 절간에 들어가 무려 12일간 씩이나 몽니를 단단히 부리며 당무를 거부했고 4/25 재보선전에 패하자 책임져야할 자를 제쳐두고 쿠테타를 일으켰던 너는 왜 당원되기를 거부 했었나? 이명박과 같이 국가를 전북파괴하려 했던 6.3 사태 주동한 친북좌파에 절대 나라를 맡길 수 없다.대한민국은 우익이다 (09/16/2007 15:39:02)
• 김준훈 (whoonjk) 7 1
이재오! 당신과 진수희 같은 기본이 안된 인간들 때문에 한나라당 떠나는 사람 많다. 나도 진심으로 한나라당 같은 보수 정당이 집권 해 잃어버린 10년을 찾기를 간절히 원하지만, 당신들 두사람 때문에 당의 화합은 물 건너간것 같고, 또다시 악몽의 5년이 될까봐 돌아 버리겠다. (09/16/2007 15:38:48)
• 김경미 (qksrocjsqkr) 7 1
검은마귀 이재오 놈의 가당치도 않은 개소리에 이가 다 갈린다.요직을독식하고 박대표 측을 무력화 시키는 것에 대항 세력화하는 것이 어째 구름이냐?>박대표측이 세력화하는 것이 구름이라면 네놈 등에 의해 우익정당이 좌경화 된 것은 천둥번개고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다 새털같이 가벼운 입과 불법부정에 얼룩진 이가로는 승리가 불가능하다. 이가는 물러나고 박근혜가 나와야 한다 (09/16/2007 15:35:20)
• 김준훈 (whoonjk) 6 1
정말로 사심 없이 정권 탈환을 원하는가? 진심이라면 이재오 당신과, 진수희 두사람은 입 닥치고, 당직 사퇴 하고 평당원으로 조용히 대선을 위해 뛰고, 대선 끝나면 조용히 당을 떠나라! 그게 이 나라와, 한나라당과 이명박씨를 위하는 길이다. (09/16/2007 15:31:32)
• 고승국 (ksg6644) 8 1
재오,수희,두언,형준,여옥,..명바기캠프 인간들은 입닫고 가만히 있는게 그나마 명바기 지지율에 도움될거다.유력언론사들이 명바기에 목숨걸고 밀고있는데 후보부터 입열면 舌禍라 캠프가 나름대로 수습하기 바쁘고 언론사들 기사화해야 하는지 눈치보기 바쁜데 캠프 니네들까지 가세하면 언론사도 영리를 추구하는 사기업인데!앞으로 먹구름이 길게 드리울거다. (09/16/2007 15:10:02)
• 김용섭 (wwarakai) 11 2
내년엔 진짜 맑고 깨끗한 하늘을 볼 수 있는가 했는데 참 안타깝다. 난 재오 니가 끄떡거리는 꼬라지 보기 싫어서라두 투표할 생각 없네. 온나라가 신정아 광풍으로 똥바기의 허물을 덮고 있지만 언제까지 갈지 의문이다. 니들끼리 구석에 쳐박혀 입 째지지 않게 실실 웃어라 (09/16/2007 15: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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