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救濟論 /12/ 日本指導層, 거짓말 그만 하라
=== 일본 수상 및 아사히신문 논설실장,
일본의 양심적인 지식인들에게 ===
인사 말씀 생략합니다.
구약성서 이사야서를 보면 이런 말이 나옵니다.
“너희가 그 품에 안겨 귀염 받으며 흡족하게 젖을 빨리라. 그 풍요한 젖을 빨며 흐뭇해 하리라.”
＊ 공동번역개정판 이사야서 66:11.
あなたがたは慰めを与えるエルサレムの乳ぶさから／乳を吸って飽くことができ、またその豊かな栄えから／飲んで楽しむことができるからだ」。
* 口語譯版
彼女の慰めの乳房から飲んで、飽き足り／豊かな乳房に養われ、喜びを得よ。
* 新共同譯版
임진왜란(文祿の役) 이후 일본은 ‘한반도라는 이름의 젖꼭지’에서 참으로 엄청나게 많은 젖을 빨아 먹었다고 나는 믿습니다. 마땅히 한국에 머리 숙여 감사해야 할 일 아닌가요? 그런데 당신들 그렇지 못한 것 같군요.
일본에는 착하고 정직한 시민들이 참 많습니다. 그런데 왜 일본 정치지도층은 그토록 거짓말을 잘 합니까? 생떼를 잘 씁니까? 끝없이 탐욕을 부립니까? “태평양도 일본해”라는 주장을 왜 안 하지요?
1945년 8월 6일 히로시마, 9일 나가사키에 떨어진 원폭은 한반도는 물론 중국 동남아까지 집어삼킨 영토 야욕에 대한 하늘(하느님)의 징벌이라고 생각하고 영원히 영토 욕심을 버려야 하는 것 아닌가요?
러시아에 전쟁 배상으로 준 북방 섬들, 깨끗이 잊어버려야 옳은 일 아닌가요?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것은 신라 시대부터라는 사실, 당신들도 잘 알지 않습니까? 왜 알면서도 생떼를 부립니까?
질문 1.
하늘이 던지는 세 번 째 폭탄을 자청하는 것입니까?
질문 2.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일본인 학자는 없고, 한국 땅이라고 논증하는 학자는 왜 두 명이나 되지요?
* 內藤正中 : 《獨島=竹島 論爭》 저자
* 保坂祐二 : 《독도=다케시마 논쟁》 역자 = 일본계 한국인, 세종대학교 교수.
질문 3.
“일본인은 정직하다.”는 국제적 평판, 과연 믿어도 좋을까요?
위 세 가지 질문에 대한 친절한 답변을 아사히신문에 발표해 주신다면 고맙겠습니다. 이 편지가 공개서한이므로.
단기 4341년 제헌절 날 10시 10분
일본은 망할 수도 있고 망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51 대 49, 또는 49 대 51로>, 한국은 영원무궁 불멸의 나라가 될 것을 믿으며, 존경하거나 존중하고 또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던 일본 시민을 열 명 내외 두고 있는 한국인 나두(拏頭) 전태수(全泰樹) 감히 씀.
***
이 편지는 번역되는 대로 일본 수상과 아사히신문 논설실장에게 보낼 것임. ***
671924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