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외무성이 4월 20 일 유엔안보리가 대북제재를 철회하고 사죄하지 않으면 2차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발사, 우라늄 농축통한 핵개발을 하겠다고 위협했고 실천에 옮겼다, 핵실험 다음 카드로는 개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할 수 있는 확률도 높아 졌다,

따라서 북한의 군사도발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으며 이럴 경우 개성공단의 우리 국민을 억류하고 인질화 시킬 것이 틀림없다, 그럼에도 조총련기관지 조선신보는 개성공단의 원만한 추진은 북측의 일관된 입장이라는 보도를 하여 구밀복검 전술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북한이 핵실험에 이어 미사일 발사까지 하면서 벼랑 끝 전술로 막장공세를 가하고 있다,

이것은 북한이 우리 대한민국을 선택의 여지가 없는 막다른 길로 안내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이의 대응책으로 정부가 취한 PSI 전면참여의 조치에 대해 선진한국당의 말대로 “소 잃고 외양간고치기”라는 말까지 들을 정도로 우리는 참아 왔다,

그런데 이 시점에서 유독 민주당만은 김유정 대변인을 통하여

▷정부결정은 실효성이 없는 부적절한 조치,

▷정부가 남북관계개선을 위한 어떠한 대응 방안도 마련하지 못하고 속수무책 대응을 하다가 악수를 둔 것,

▷ 정부는 북한의 핵실험, 미사일 발사 등을 제어하고 국민을 안심시킬 수 있는 실질적 해법을 강구해야 한다, 고 발표를 했다,

실소를 금할 수 없는 일이다,

말미에 구색 갖추기 멘트는 더 웃기게 한다,

“북한도 한반도 평화를 저해하는 일련의 행위를 중단하고 6 자회담에 복귀해 북, 미간의 대화에 적극 임해야 한다”

주권을 가진 아국의 자리는 발로 차버리듯 쏙 빼고 북, 미간의 대화를 추천하는 것은 배알도 없는 당임을 스스로 말해 주는 것이 아닌가, 북한 선전당이라고 해도 할 말이 없을 것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수사과정에서는 오직 “ 정치보복”이라는 말만 되풀이 하면서 가까이 가면 다칠세라 거리재기를 하더니 자살이 발표되자 고기가 물을 만난 듯 비린내 나는 꼬리치기로 기세를 올리는 것과 참 많이 닮았다,

대안도 없고 오직 현실적인 문제점을 찾아 입으로 정치를 하는 하이에나 정당이다.

민주당의 김유정 대변인에게 따져 보지 않을 수 없어 몇가지 질문을 하겠다,

▷민주당의 말대로 이번 PSI 전면참여가 실효성이 없는 부적절한 조치라면 미주당의 실효성 있는 조치란 북한이 시키는 대로 바치고 질질 끌려 다는 것을 말하는가?

▷정부가 남북관계개선을 위한 어떠한 대응 방안도 마련하지 못하고 속수무책 상태에서 악수를 둔 것, 이라면 민주당이 생각하는 대응 방안은 어떤 것이며 남북 개선책은 어떤 것인가,

▷ 정부는 북한의 핵실험, 미사일 발사 등을 제어하고 국민을 안심시킬 수 있는 실질적 해법을 강구해야 한다, 고 했는데 정부가 북한의 핵실험을 제어할 수 있는 방법은 아무리 생각해도 고분고분 북한의 말을 들어주다가 공산주의 전술대로 전부를 잠식당하는 것 외에는 달리 떠오르지가 않는다, 국민을 안심시킬 수 있는 실질적 해법이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보여주기를 바란다,

구체적인 대안도 없이 정치적 내지 당의 존립을 위한 입만 나불거리는 정당은 국민의 안심을 거론할 수 있는 정당이 아니다, 중국까지도 이번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에 따른 문제를 놓고 격앙된 자세를 보여 주고 있는데 중국보다 못한 우리나라 민주당을 보고 있노라면 서글퍼지기만 한다,

국민의 이름으로 경고하건대

“민주당은 보따리를 싸서 평양으로 가라”

세금을 더 내어서라도 평양당사 구입 자금을 도와 줄 수가 있다,

민주당은 대한민국 국민들의 지적 수준과 정세파악, 상황판다 능력을 너무 과소평가하는 것 같다,

대한민국에 얼치기 당은 있어도 얼치기 국민은 없다,

만일 북한이 붕괴되고 나면 “ 이명박 정권이 좀 더 현명한 대응을 했더라면 북한 주민들의 고통을 앞당겨 줄일 수 있었을 것이다,” 라는 따위의 멘트를 하는 일은 없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