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법률책만 보고 교양도서는 보지 못 했다면, 사회생활에 꼭 필요한 상식이 결여 되었을 것이다.
소위 군자지도 라는 것이 있다. 여기서 군자란 것은 꼭히 왕이 아니고 사나이 라면 필히 지켜야 할 덕목이다.
검사에게 청탁전화를 하고(남에게 도리에 어긋난 일은 말 하지 않는다), 부동산투기의혹에 소송 이나 하고(군자는 참외밭을 지날 때 신끈을 고치지 않고, 배나무 아래를 지날 때 갓끈을 고치지 않는다), 자기 측근에게 법적 차별이나 하고(공사분별이 없다)
국정을 똑바로 보지 못하고(천하를 보지 못한다), 개혁에 만 매달리고(그것 마져 아무 성과 없다), 말을 바꾸고(남아 일언 중 천금), 언행이 앞서고(누구는 NATO 라고 했다), 실천은 없고(부안 폭행엄단 이라고 했다. 이것 역시 두고 볼 일 이다), 해임안이 가결된 자가 고개 쳐 들고 국민 앞에 건방진 소리 하고(민주주의 기본도 없다),
군자 다운 구석은 털끝 만큼도 없다. 졸장부 중 졸장부 이다. 어떻게 대통령 할 수 있나? 헌법을 고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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