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노무현 대통령께서 -_-
참, 무책임하신 말을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대통령 노릇 못 해먹겠다...'
'호남이 이회창이 싫어서 나를 찍었다' 등 -_-
청와대의 핑계는 여러가지인데요,
으음- 특히 전체적 맥락 중 한 구절을
확대 해석한다고 주장하는 점입니다.
그런데, 저는 이 부분에 이의를 제기하고 싶습니다.
대통령은 공인입니다.
한 구절이 확대되어 뜻이 왜곡된다고 주장할 수 있어도,
공인은 이미 그런 부분을 신경 써서 조절할 줄 알고 배려할 줄 아는
능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사담에서나 해야 할 신상 불평을
공적으로 떠드는 것 역시 자질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인간적인 대통령', '비 권위적인 대통령'에 앞서서!
우리는 국민이 원하는 것을 알고,
국정을 수행할 능력이 있는 대통령이라는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대통령은 중책을 맡은 자리입니다.
이런 과정에서 공인되거나 실험되지 않은 정치를
급작스럽게 도입해 직접 실험하고,
포퓰리즘적인 정책을 펴고,
공약을 어기고, 일관성 없는 정책을 펴고...
문제는! 이런 과감한 실험이 실패할 경우의
가장 큰 피해자는 국민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대통령께서는 이 한 마디를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할 것입니다.
'인생은 생방송이다.' (우리 학교 어느 반의 급훈 -_-ㅋㅋㅋ)
대통령직도 생방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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