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경북 성주에 사는 여 현진 이라고 합니다.
(☎011-9674-3421)
경북 성주에는 백년설 이라는 가요제가 있습니다.
번지없는 주막 나그네 설음,산팔자 물팔자 등 주옥같은 노래를 부른 가수입니다.
그런데 백년설이가 친일파라는 사실입니다.
상해 임시정부 수반이었던 백범 김 구 선생님 께서 같은 독립은동가인 김승학 선생님께 1948년 친일파 명단을 작성 하라고 하였는데, 그 당시 우리나라 인구는 약 2천만명
나라를 되찾기 위해 또는 일제가 싫어서 타국으로 떠난 동포가 약 1백만을 상회하고 친일파 역시 1백만 정도 추측을 하였습니다.
생명을 부지하기 위해 일제에 협력한자는 빼고 자기의 일신의 영달을 위해 일제에 추종한 자를 뽑았는데, 그 중 아주 악질 친일파 285명을 작성하였는데 그 중에 한명이 가수 백년설 입니다.
우리 조선일들에서 일본왕에게 충성의 맹세로 혈서를 쓴 자가 43명으로 추측하고 있는데 그 중에 한명이 백년설 입니다. 백년설은 혈서 지원, 아들의 혈서 등의 노래에서 나랏님의 병정이 되기 바란다는 노래를 부른 자입니다.
성주에서 일제때 정신대로 끌려가신 이용수 할머니라는 분이 계시는데, 지금도 대구에 사십니다.
그 분 말씀은 멀리 태국에 끌려갔을때, 벽년설의 노래를 들었고 백년설의 노래중에 일본 천왕을 위한 나랏님의 병정 되길 위한다는 그런 가사의 노래를 듣고 조선의 젊은이들이 실제로 징병에 스스로 참여하여 태국까지 왔다고 하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백범 김구께서 친일파라고 지목을 하지 않았더라도 친일을 한 행동이 너무나 뚜렷한 자입니다.
그런 백년설을 성주에서 백년설 가요제를 치루겠다고 하여 농민회 등 단체들이 반대를 하여,
성주군에서는 1회는 모든것을 준비하였기 때문에 개최를 하고, 다음부터는 안하기로 성주군수와 합의를 하여 올해에는 백년설 가요제가 열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성주군 의회 의장인 전수복씨가 백년설을 친일파라고 했다는 이유로 명예회손으로 고발을 하고, 거액을 청구하겠다고 성주신문에 광고로 공표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반박글을 올렸습니다. 친일파라고 했는데 무슨 명예회손이냐고 당신도 친일파냐고 군의장으로써 그렇게 무지하냐고 인터넷에 올렸는데 그것을 꼬투리 잡아서 명예회손으로 고발을 하여 성주경찰서에 7월 28일 조사를 받았습니다.
앞으로 검찰에 판단을 기다린다고 하는데 아직도 우리주위에 이런일이 너무나 비일비지하여 슬픕니다.하도 답답하여, 이 글을 올려 보았습니다.
이글을 읽어 주어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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