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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늘 지금 당장 3만원짜리 지폐를 만들것을 요청합니다.
돈이란 유통의 수단일뿐 비리의 편리성이나 유통의 대범성을위한 수단이 되어서는 않되는 것입니다.
지폐는 그 이용자들에게 최고의 편리성을 제공하는것으로 충분합니다.
일반 국민들이 지갑에 수십만원씩 가지고 다닐 필요가 적다는 점에서 고액권의 발행은 국민들의 경제에대한 인식에서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고액권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저액권 수준으로 부피가 좀 나가면서도 고액권으로서의 역할을 보상하는 수준의 액면가라면 충분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런 금액이라면 3만원권이 적당합니다.
3만원권은 수학의 확률학적으로볼때 지갑의 무게를 가장 가볍게 할수있는 액수이며 요즘 일반인들이 돈을 다루면서 빈번하게 이용되는 길목의 액수입니다.
5만원은 만원과 다섯배나 떨어져있고, 10만원은 5만원과 두배밖에 떨어져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3만원은 그 현찰 한장만으로도 웬만한 소액거래가 가능한 액수이며, 또한 1만원권과의 배수가 높지않아서 거래의 부담이 적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사람들은 셈에 밝아서 3만원권을 발행한다하여도 전혀 혼란이 없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실용적으로나 현실적으로나 과학적으로도 3만원권 발행이 우리의 현실에 부합하다고 판단하는 바이므로 정부 당국에서는 3만원권을 발행하는것으로 앞으로 10년간의 고액권 화폐발행 혼란을 종식시켜야 할것입니다.
10년후에는 10만원권을 발행해야 할것입니다.
그러고 가장 중요한 점은 3만원권의 초상화에는 지금 국민들의 눈에 선명히 박혀있는 박정희 대통령을 세김으로서, 북한에서의 위조를 원천적으로 불가능하게 하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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