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은 침략 원흉의 심장에 방아쇠를 당겼고.
김재규는 군사독재자의 심장에 방아쇠를 당겼다.
이준열사는 조선을 독립시키지는 못했으나
독립의 및거름이 되었고.
김재규는 방아쇠는 20년간의 군사독재를 일거에
무녀뜨렸다.
이것이 차이점이다
그런면에서 김재규는 열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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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사모 보도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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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 기자님께서 이 글을 읽고 취재/보도해 주시기를 하늘에 기도드립니다.
주제 : 김재규 민주화 보상 심의 반대 규탄대회.
일시 : 2004년 6월 9일 14시.
장소 : 국회의사당 앞 구 한나라당 당사 앞.
주최/주관 : 박사모
참여 단체: 시민단체 다수 (참여인원 약 1,000명 이상)
전화번호: 565-5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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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마 김재규 민주화 보상심의 규탄 대회에 임하는 우리의 자세>
침묵하는 다수의 의견을 무시하고 소수의 논리로 유구한 5000년 역사의 정통성과 현대사를 소수의 입맛대로 저울질하고 잣대질하려는데 분노를 느낀 우리 박사모는 더 이상 침묵하고 방관할 수 없다는 다수의 민의를 수렴 하였습니다.
차지철과의 권력다툼과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애정다툼에 밀려 자신의 감정조차 주체하지 못하고 우발적 살인을 저지른 민족의 역적 김재규를 민주화 인사로 심의하여 포상금과 연금을 지급하려는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 심의 위원회의 역사인식을 규탄하고, 밀실에서 공청회를 개최하고 어물쩍 국가적, 역사적 문제를 심의 통과시켜 보려는 저들의 음모를 분쇄하기 위하여 침묵하던 박사모가 나서기로 하였습니다.
그들이 당당하다면, 왜 공청회까지 비공개로 밀실에서 야합하려는지, 왜 심의 과정 전체를 밀실에서 처리하려는지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하려고 합니다.
6월 9일의 집회에서 우리는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 심의위원회]의 상식적으로나 역사적으로나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무모한 행위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대다수 국민의 뜻을 담아 그들의 음모를 기필코 분쇄 할 것입니다.
정론정필, 국민의 외침을 듣고 판단을 주관하시는 기자 여러분,
부디 저희의 외침을 들어주시고, 전 국민들에게 그들의 음모를 알릴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04.6.7 박사모. 운영진 일동
연락처 017-338-8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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