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족은 자신들은 용의 자손이라 한다. 즉 중국 한족은 뱀사자를 써서 사족(蛇族)이다. 중국 화하족(한족)이 동이족이라고 부르는 한민족은 천손(天孫)이라고 말한다.천손이라함은 하늘의 자손을 말하는데 이는 하늘을 나르는 새조자를 써서 조족(鳥族)을 의미하는 것이다. 봉황은 새의 우두머리 즉 왕을 뜻한다.
본래 중국의 중원은 이렇게 사족과 조족이 서로 세력 다툼을 하며 역사를 만들어 왔다. 중국의 역사에서 사족이 집권한 왕조는 대체로 한,송,명(漢,宋,明)이 고작이다.
하,은,주(夏,殷,周)도 우리와 같은 조족의 정권이였다. 따라서 중원땅은 사족만의 역사가 아니다.
이러한 중원의 싸움이 고구려의 멸망으로 조족은 수세적 위치로 밀려나게 된다. 즉 중원은 물론이고 만주까지 잃게 되는 치명상을 입게 되는 것이다.
청나라는 조족의 정권이였으나. 청나라가 망하자 사족,즉 한족인 중국
공산당이 중국을 지배하게 된다. 이를 기화로 사족은 마지막 남은 조족
세력인 한민족을 멸살하기 위하여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북공정은 이러한 의도를 갖고 사족에 의하여 추진되는 것이다.
역사조작은 사족이 영토침탈을 하기 위하여 행하는 사전 공작이다.
사족은 중원을 통일한 후에는 반드시 역사조작을 행하여 왔다.
이를 통하여 사족은 중원의 역사가 마치 사족만의 역사인 것처럼 조작해
왔던 것이다. 중화라는 말은 한족이 이러한 역사조작과 영토조작을 위하여
만들어진 일종의 정치적 선전구호였다. 사정이 이러할진대 우리가 사족에
의하여 만들어진 중국의 역사조작서만을 읽고 조족의 역사를 이해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것이다. 그러나 일제의 36년간의 역사조작, 즉 식민
사관은 문제삼으면서도 어째서 수천년을 이어온 사족의 역사조작은
의심조차 않는지 참으로 해괴할 따름이다.
동북공정도 이런 맥락에서 이해하면 사족의 음모를 이해할 수 있다.
따라서 동북공정이 만주만을 염두에 둔 프로젝트라는 생각은 중원의
역사를 모르는 자들의 무식의 소치에게 나온 말이다.사족은 이 일을
마치 이슬람의 성전처럼 민족적,역사적 사명을 갖고 추진하는 것이기에
그들 스스로 이 프로젝트를 멈춘다는 것은 생각할 수도 없는 것이다.
그럴러면 그들 사족은 시작조차 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제 사족은 마지막 남은 조족의 정권인 한반도를 무너뜨리기 위하여
그들의 총역량을 집중하려 할 것이다. 이를 위하여 우리의
정계,재계,문화계등등에 친중사대파를 침투시켜 이들을 통하여 우리를
내부로 부터 붕괴시키려는 전략도 함께 추진할 것이다.
북쪽은 이미 친중사대파만이 살아 남아서 사족의 수중에 있는 것과 마찬가지
이므로 실질적으로 조족은 남쪽, 그것도 일부 밖에 남아 있지 않다.
사족의 입장에서 볼 때 수도의 남쪽이전은 사족에게 날개를 달아 주는
것과 마찬가지 이다. 스스로 남쪽으로 물러 가면 한반도에서의 조족의
입지는 더욱 찌그러 들 수 밖에 없다. 따라서 동북공정과 맞물린 수도의
남쪽 이전은 고구려,백제의 남쪽으로의 천도가 멸망으로 이어진 역사가
가르쳐 주듯이 아주 불길한 조짐으로 바라보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수도의 남쪽으로의 천도가 친중사대파첩자들에 의하여 추진되는 것이라면
조족의 운명은 이미 결정된 것이나 다름없을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수도천도가 갖는 의미를 주시할 수 밖에 없으며, 이를 추진하려는 세력들이
중국의 사족과 어떠한 관련을 갖고 있는지도 유심히 주목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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