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셋방 들어서 방세 내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오히려 주인들의 곡간만 축내는 거머리 같은 넘이
있어, 그 넘에게 방 빼라고 고래고래 고함을 지르고
있는데, 그런다고 그 넘이 방을 뺄 넘이가?
그 정도로 양심이 있고 도리를 아는 넘이었다면
언제 방을 빼고 고향을 내려가서 백말을 타고 나타난
만화의 주인공 노릇에 즐거워하고 있을 것이다.
절대로 그 넘은 주인이 방 빼라고 뺄 넘이 아니다.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국민들이 얼마나 무서운지
모르는 철부지 민주투사요 인권밴호사라고 여기고
있을 것이다. 그러니 쌍꺼풀 수술까지 하고 육사
졸업식에 맞아죽을까 겁나고 두려워 못나가는기다.
하는 짓과 노는 꼴을 보면 영판 양아치에 막가파가
따로 없다. 마음에 들면 선거 공약이라고 밀어붙이고
자신이 없으면 야당 후보가 하는 바람에 성질이 나서
해본 농담이었다고 국민들을 기만하며 희죽거린다.
최도술이 걸려들었을 때는 모른다고 할 수 없다면
재신임 받겠다고 했다. 안희정의 수갑을 찾을 때는
동업자라고 국민들을 겁박했다. 이기명이 도마 위에
오르자 밤잠을 설치며 장문의 편지까지 썼다.
나중에는 철딱서니 없는 맹목적인 추종 세력인 노사모를
부추켜 시민 혁명을 부추켰다. 그 바람에 국참연인가
하는 요상한 무리들이 출현해서 정치판을 더욱 난장판으로
몰고 가고 있다. 도무지 말이 통하지 않는 사이코이다.
그런 넘한테 방을 빼라고 말을 해서 얻을 것이 무엇이
있을까? 주인들이 직접 나서서 이런 야바위꾼을 내쫓지
못하면 절대로 방을 내놓을 인간이 아니다. 주인들이
이리 분노하는데도 이 넘은 안중에도 없다. 큰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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