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만 공격하면 무조건 영웅 되는 세상 .

따귀녀를 아시나요?

좌파의 행사장에서 지지자인 척 슬그머니 다가가서

정동영과 박원순의 따귀를 때린 여자요.

그 여자는 김근태가 죽자 그 장례식장에까지 나타나서 빨갱이 물러가라면서

깽판을 벌인 여자입니다.

이근안을 아시나요?

박정희 정권때 민주화 운동을 하던 사람들을 잡아다가

말로 형언할 수 없는 고문으로 멀쩡한 사람들을 간첩으로 만들었던

고문 기술자 말입니다.

강용석을 아시나요?

여대생에게 성희롱을 했다가 한나라당에서 쫓겨난

국회의원 말입니다.

그 작자는 요즘 박원순의 아들 병역 비리를 캐내면서

한참 주가를 올리고 있는 사람입니다.

요즘 수구보수 사이트에서

따귀녀는 여사님,의녀로 칭송 받고 있고,

고문 기술자 이근안은 애국지사,또는 선생님으로 대접 받고 있고,

강용석은 영웅,혹은 대통령감으로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조갑제와 지만원,서정갑은 강용석을 서로 차지하려고 추파를 보내며

강용석 쟁탈전에 열을 내고 있는 모습을 볼 땐 서글픔을 금할 수 없습니다.

종북좌파를 비판하는 사람이면

도둑놈이건 사기꾼이건 깡패건 가리지 않고

대번에 영웅이 되는 동네가 수구보수입니다.

그러니,이런 사람들을 가지고

무슨 놈의 민주주의를 하고,개혁을 하고,통일을 해 볼 것입니까!

정말이지 유치 해도 너무 유치하고

그래서 조국의 앞날이 참 걱정입니다.

   강 봄.

   http://cafe.daum.net/rkdqha1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