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방 들통이 날 사기를 쳤다.
       그래서 불행한 여인 김현희는 졸지에 인간이 아닌 화성에서 온 우주인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북한에 퍼다 줘서 그 돈으로 김정일이 핵을 만들 당시 김대중 정부 당국자들은, 야당인 구 한나라당에서
       북한이 핵을 만들고 있다고 주장하자,

       북한이 핵을 만들 이유도, 그런 증거도 없다면서 증거를 가지고 얘기하라고 대 국민 사기를 쳤다.
       노무현 정권이 들어선 후에는, 북한이 핵무기 만드는 것을 더 이상 속일 수 없게 되자,
       그 핵무기는 미국과의 협상용으로 만드는 척 하다가 북미간에 합의가 이뤄지면 만드는 것을 중단하고

       폐기할 것이라고 둘러댔다.
 
       이런 남한내 좌익들의 북한의 주군 김정일 일당에 대하여 눈물 겨운 결사 변호의 노력도 불구하고
       북한이 기어코 핵 실험을 강행하자, 이제는 그 핵무기가 한국을 위협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미국을 겨냥해서 만든 것이라고 사기치고 있다.
 
   -   천안함 격침이 한사코 북한 소행이 아니라고 변호하는 이 땅의 좌익들은,
       이 역시 우리 정부의 자작극이라든지, 아니면 기뢰 충돌설, 암초 좌초설, 선박 노후 절단설,
       천안함 자체 무기고 폭발설, 미 군함 충돌설 등,
       그들이 주장하는 하나의 설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입증되면 또 다른 설로 넘어가면서,
       이리 둘러대고 저리 둘러 대고 하면서

       결론은 천안함 격침이 북한과는 무관하다는 식으로 거듭 사기를 치고 있다.
 
       요사이도 계속하여 탈북자들의 행렬이 그치지 않고 있다.
       삼엄한 경비를 강화해도 탈북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그런데 말이다. 그 많은 탈북자 속에는 언젠가, 그리 멀지 않은 장래에

        천안함 격침에 참가했던 북한의 잠수함 승조원이나
       상위 부서에서 격침 계획 수립에 참가했던 인사들 중에서 누구라도 탈북하여

       한국으로 들어오지 않는다고 장담하지 못할 것이다.
       그런 날이 오면 북한과는 무관하다고 한사코 북한에 충성하던 그 좌익들은 뭐라고 궁색하게

        또 다른 변명성 사기를 칠 것인지 실로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다.
 
   -   그 때 이 땅의 좌익들은, 타블로 관련 공식 서류가 도착하자

       그 서류의 주인공이 타블로와 동일 인물인지를  입증해야 한다면서 말을 돌린 타진요 회원들 처럼,

       인민군 귀순 용사는, 혹시라도 인민군 출신이 아니라
       금성에서 떨어진 괴물이라느 식으로 둘러대는 것은 아닌지 그 날이 궁금해진다.
 
       정말 이 땅의 좌익들은 태생적으로 사기치는 기질을 유전자 속에 갖고 나오는 것일까?
       국민들은 왜 이런 사기 술에 매 번 속아 넘어가는 것일까?
 
       하긴 국세청이나 경찰청을 사칭하는 엉성한 연변 억양 말씨의 보이스 피싱에도

       속아 넘어가는 사람들이니 누구를 탓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