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예금에 세금우대 혜택이 없어진다는 소식을 듣고 참 어이없고 힘빠지고 짜증났었어요.

나날이 왜 이리 힘들어지는걸까...정부에 돈이 이리도 없나 하며 한탄하고 있었는데 엎친데 덮친격으로 은행 이자율마저
엄청나게 떨어지네요.

그러던 중에 송혜교라는 배우의 탈루 소식을 듣고 정말 하소연이라도 하고 싶어서 처음으로 글을 남깁니다.

돈 잘 버는 사람들의 세금을 잘 걷으면 정부가 이렇게 까지 서민들의 등골을 빼먹지는 않을거라고 생각드네요.

어떻게 이리도 비리도 많고 정의롭지가 못한 나라인지 너무 개탄하지 않을 수가 없어요.

비리 척결문제에서는 어떻게 80년 90년대와 비교해 조금의 발전도 못했는지 너무 이해가 되지 않아요.

비단 연예인 뿐만이 아니겠지요. 사회 전반에 걸쳐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일하는 분야에서도 그래요. 저의 월급과 저의 owner의 수입은 천지차인데도 국민의료보험료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더라구요.

부정 부패가 온 사회에 만연해 있어요.

아파트 층간 소음문제도 건축법이 건축업자에게 유리하게 바뀌어서 층간 소음문제가 생겼다면서요. 정말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이 나라에서는 벌어지고 있어요.

하지만 더 중요한건 기본이 되어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잘못을 저지르면 벌받고 착한일 하면 상 주고 .... 정직한 사회가 되어야

열심히 살고 싶은 의지가 생기지 않겠어요? 인간이 우선인 아니 행복한 인간이 우선인 나라에서 살고 싶네요.

그리고 우리나라 법들이 아주 빈틈이 많다고 들었어요. 죄 지은 사람들이 너무나 쉽게 빠져나갈 수 있게 말예요.

좀 엄격하고 법개정 할 수 없나요. 사람을 죽여야만 중형을 내리는데 이렇게 탈세하고 나라의 경제를 죽이는것에는 왜이리도 관대한지...

말로만 "비리척결"이러지 말고 제발 실천 좀 합시다.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면 경제 성장은 따라 올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고생하시는건 알지만 좀 더 국민들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정부가 되어 주세요.

저의 하소연 읽어 주셔서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