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출신인 허접무는 중국에 3대 뻥으로 진 후,
개쪽팔림 당하고 얼굴에 똥칠당하고 하다못해 초딩 1학년 아이들한테도 욕얻어먹고
이 기회가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감독을 사직해야 하는데,
허접무는 기회를 못잡고 있다.
축구협 종중형이 보호막이다 못해 장막을 쳐주고 있고
그 놈의 학연,지연이 뭰지....!! 스포츠 선수들에게 학연,지연은...씨잘떼기없는....대한민국 학꼬방 거품이거늘..........!! 학교다닐때 공부한 번 안해본 니들이...무신 학연을 찾아서 간다꼬....쩝.
실력만 있고, 축구에 대한 아이디어만 튼튼하면 훌륭한 축구인이 될 수 있는데.
마지막으로 해외파들이 못내 캥긴다. 항상 자신이 발굴만(?) 했다는 박지성도 있꼬....헐...!
허접무를 선수시절부터 알고있는 세대들은 이미-항상 알고있었따.........앙?
허접무가 얼마나 허풍만떠는 '허풍선이 남작'이라는 것을..........!!
사실 허접무는 대표팀 감독 안하고 싶다는 생각이 진짜 순수한 본인의 생각이거늘.......!!
이 '허풍선이 남작 - 허접무'는 본인의 생각이 이젠 뭰지도 모르는거지..!!
노자는 '호접몽'을 꾸고나서 최소한 자신이 꿈을 꾸고 있었다는 건 알았지만,
'허풍선이 허접무'는 자신이 대표팀 감독 자질이 안된다는 것, 안해야 된다는 것 자체를 망각하고 있다.
그저 막연히 축구 지도자면 누구다 가지고 있는 생각 그거? 거시기 대표팀 감독 한 번 해보는거.
정치인은 대통령 꿈을 꾸고,
강화도 나무꾼 도령은 임금이 되는 꿈을 꾸는 것처럼.....??
사실 강화도 도령은 임금이 뭔지도 몰랐을 테지요. 어느날 갑자기 가마타고 쳐들어와 설라무네,
왕족의 피가 흐르니 임금이 되야 한다는 말에 그렇게 했을뿐, 쩝.쩝.
허접무는 옛날부터 그랬다.
허축구 전술은 뻥축구고, 전략도 뻥이다. 말그대로 허허실실. 그러나 허허실실은 궁극적으로 '득'을 위한 건데, 허축구의 허허실실은 기냥 말그대로 허허실실일 뿐이다.
그래도 믿는건, 믿는건 오직 해외파들이다.
이게 허접무의 최고 딜레마다.
가는 차편에 편지보내듯? 떡본 김에 제사지내듯? 오줌싼 김에 똥까지 싸고 나온 듯?
어떻게 해외파들 축구장에 풀어 놓으면 지덜이 알아서 막고차고해서 가지않을까? 뭐 이런..전략?
그러나 어찌하겠는가.
우리의 허접무 뻥장군 무리에 속하는 한 해외파들 역시 해외파 뻥축구로 전락하는 것을...........!!!
이번 기회를 놓치면
남은 건 월드컵이다. 어차피 예선탈락은 불보듯 자명한 사실이고,
어떻게 5-0 기록을 갱신만 안했으면 좋갔는디............!!
중국에 3대 뻥으로 진 걸 감안했을때, 5대 뻥 기록은 무난히 깰 수 있을 거라 기대된다.
다만 아쉬운 것은 축구엔 콜드게임이 없다는거.
그냥 상대편이 지쳐서 적당한 점수로 이겨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럼 또 이렇게 말할 라나? 허풍선이 남작 허접무 감독 왈
" 언젠가 올 것이 왔을뿐이다?" "세계 축구의 벽은 높고 강하다" "패배를 인정한다?"
"이 시점에서 감독 사퇴하겠다"
"늦었어~~~! ~~이~~늦었어~~!!~!"
허접무의 딜레마는
월드컵 시작해서
월드컵 예선 진행중 감독직을 사퇴할 것인가?
아니면 월드컵 예선 탈락 후 감독직을 사퇴할 것인가?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사실 허접무의 딜레마는
자기 자신을 너무 모르는데 있다.
자기 자신을 너무 잘 안다고? 자기말고 어느 누가 자신을 더 잘아냐고? 이런 생각을 허접무가 혹시라도 가지고 있다면 그것도 역시 허접무의 딜레마다.
허접무가 동키고 이운재가 호테닷.
둘이 나발이 한쌍이다.
한국 축구의 선진화방안은 허접무가 축구를 접는 그날로 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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