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가깝고 먼 모든 조상님들!
악마는
1. "있다, 없다"가 중요하나이까,
2. "많다, 적다"가 중요하나이까?
아니면,
3. "많아진다, 적어진다"가 중요하나이까?
순국 선열님들!
악마가 끼어 들지 않는 인간세상
어디 있사오리까?
마는,
대한민국,
너무 많은 악마로 시달리는 것 같나이다.
"있다"가 문제인 것이 아니라
너무 "많다"가 문제올시다.
호국영령님들!
어느 구석에나 악마가 숨어 "있다"는 것 자체는
결코 문제가 아닌 줄 아나이다.
인간 세상은 원시시대부터 그랬으니까요.
문제는 "많다"도 아니고 "적다"에 있는 것도 아니라,
악마들이 "점점 많아진다", 아니면,
나날이 "점점 적어진다",
이 둘 중에 어느 것인가가 문제라고 보나이다.
악마들이 "늘어날 때가 줄어들 때보다 더 자주 있다",
"줄어들 때가 늘어날 때보다 더 자주 있다",
이 둘 중에 어느 것인가,
이것만이 문제가 되는 것 아니오리까?
즉,
플러스 방향성인가,
마이너스 방향성인가가 문제인 줄로 아나이다.
요즘의 이 나라,
정말로, 진실로 개판이 되어가나이다.
악마들이 나날이 늘어나는 추세(방향)올시다.
사면팔방에서
1년 전과 다르고 한 달 전과 다르게
나날이 늘어나서,
이젠 마치
옛날 시골 측간(厠間)의 구더기처럼 득실거리나이다.
조상님들,
순국선열님들,
호국영령님들이시여!
인류 역사상 최고 악질인
저들 도깨비할아범과 마귀할멈들,
저들을 퇴치하는 최전선에서 피와 땀을 줄줄이 흘리시는
불굴의 투사이신 이철승, 이도형, 황장엽, 김김덕홍, 지만원, 조갑제, 김동길, 남신우, 최성재 님 등등을 저들의 사명이 끝날 때까지 부디 잘 지켜 주소서! 부디! 제발! 부디! 제발! //041015쇠1031+2139/유장(酉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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