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신문 후원출처 밝혀라”

<영상> 한겨레신문사 앞 규탄 집회

△<대한민국어버이연합>이 자신들의 활동자금을 문제삼는 한겨레신문을 규탄하는 집회를 이 신문 사옥 앞에서 가졌다. 이들은 자신들의 통장내역을 공개한 후, 한겨레신문사도 후원출처를 밝히라고 촉구했다. 

시민단체 <대한민국어버이연합>은 2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소재의 한겨레신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발적으로 모은 회비에 대해 고의적이고 악의적인 기사로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한겨레 신문사의 해체 및 문제의 기사를 쓴 기자의 사과를 촉구했다.

이들은 단체 후원통장을 공개하며 "현재 6천 만원이 남아 있는데 이렇게 모인 회비는 단체가 활동하는데 사용된다"고 밝혔다. 

특히 "(한겨레가) 우리 후원금이 '아리송하다'고 했는데, 우리 후원통장을 공개했으니 한겨레도 후원 출처를 밝히라"며 "자기 자신이 깨끗해야 남의 잘못을 지적할 수 있는 것"이라고 일침했다.

이하 현장 영상.

△대한민국어버이연합, 한겨레신문사 앞 <한겨레신문 규탄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