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침몰사건이 발생한지 한 달 20여일이 지났다. 민군합동조사단이 그동안 침몰
원인을 규명하기위해 백방으로 과학적 정밀조사를 벌여온 결과를 20일 발표를 앞두고 있다.
미국대통령과 미 상원은 천안함 침몰원인을 외부폭발로 규정해 북한을 범인으로 지목
하고 한반도 안보를 위한 유엔의 대북제재강화와 한미공동대응방안을 결의했다. 어려
울 때 발 벗고 나서는 동맹국으로서 고마운 일이다.
반면 중국은 천안함 사태에 대해 과학적, 객관적 조사를 해야 한다고 변죽을 울렸고,
우리 야당대표나 6,2지방선거 야당후보는 천안함 사태를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
천안함 외부폭발 보도는 소설이라며 북한 군사집단 편을 드는 듯 하며 자다가 봉창
뚜드리는 한심한 소리만 늘어놓고 있다.
지금 서해에는 꽃게잡이철로 중국 어선들이 새떼처럼 NLL을 넘나들며 마구 잡아가고 있다. 우리해군과 해경이 이들을 단속하느라 한눈 팔 새가 없다고 한다.
이틈을 이용하여 북한 경비정이 15일 오후 두 차례 NLL을 1마일이상을 침범하자 우리
해군의 경고와 사격을 받고 도주했다고 한다.
천안함 사건이후 슬픔에 젖어있는 우리국민과 적개심에 불타는 우리해군을 마음껏
조롱하고 있는 북한 군사집단의 제 버릇 개 못주는 행태이다.
생쥐가 쥐구멍을 들락거리듯 이러한 북한군사집단의 못 말리는 전쟁놀이에 쏠까요,
말까요 하자 과거정부는 먼저 쏘지 말고 밀어내라고 시켰다는데 이럴 때 군의 작전
지침에 의하면 경고통신-경고사격-격파사격의 3단계로 돼있다고 한다
.
그러니 생쥐같이 NLL을 들락거리는 북한군사집단이 우리를 무서워하겠는가. 만약에
북한경비정이나 잠수함(정)이 NLL을 침범하면 경고사격 후 물러가지 않으면 볼 것
없이 즉각 격파사격을 하도록 현장 지휘관에게 조치권한 전권을 위임해야 한다.
지금은 휴전상태다. 우리 軍을 얕잡아보고 찔러보는 정전협정위반행위는 이에는 이,
눈에는 눈처럼 무자비한 보복을 가해야만 천안함 사태의 재발을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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