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大中의 노벨평화상은 박탈되어야 한다
출처:코리아리뷰
이웃나라 일본은 1949년 1호 노벨상을 물리학에서 배출한 이후 올해까지 총 16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하여 인구에 회자되고 있다. 물론 역사와 전통, 그리고 실력에 빛나는 서구의 여러 나라들도 지금껏 일본보다 더 많은 수상자를 배출했다. 인류사회에 대한 찬란한 공헌과 업적을 통해 노벨상을 수상한 개인과 국가에 대해서는 인종이나 국적을 불문하고 그 명예와 정신을 기리며 축하해 줄 일이다.
노벨상을 바라보는 우리의 심정은 아쉬움과 도전정신을 동시에 느낀다. 대한민국의 많은 인재들도 인문분야와 사회과학은 물론 기초과학에서부터 응용기술에까지 체계적이고 심도있는 발전을 거듭하고 축적해서, 가급적 이른 시일내에 전세계가 인정할 수 있는 성과와 실적으로 당당히 노벨수상자 대열에 동참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
한국에는 노벨상 수상자가 딱 1명 있었는데, 바로 2000년 노벨평화상 수상자가 김대중 前 대통령이었다. 노르웨이 노벨평화상 위원회가 밝힌 수상이유는 김대중씨가 일반적으로 한국과 동아시아에서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해, 그리고 특별히 북한과의 평화와 화해에 대해 공헌을 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김대중의 노벨평화상 수상은 노벨상 역사에 씻을 수 없는 오점(汚點)을 남긴 수치(羞恥)스러운 결과이다. 김대중의 경우에는 숭고한 봉사와 헌신이나 탁월한 학문적 업적으로 노벨상을 받게 되는 다른 수상자들과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노벨평화상의 취지와 수상 기준에 비추어 김대중의 수상은 부당함의 극치이다. 김대중이 대통령으로 재직시 그의 파행적인 대북정책으로 인해 북한의 민주주의와 인권의 억압이 지속되었으며, 북한과의 평화와 화해는 위장평화와 거짓화해로써 사실상 반역을 획책했던 역적들의 수괴가 아니었나 하는 의심마저 사고 있다.
더불어 북한에 대한 무원칙한 각종 물자 지원과 심지어 국민을 기만한 대북 송금 행위는 오히려 북한 김정일의 핵무기 개발과 군사력 강화라는 부메랑으로 다시 날아와 우리국민들의 목을 겨누고 있다. 이는 현재 한반도의 평화정착에 심각한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런 사람에게 어떻게 그 무슨 평화상을 줄 수가 있었으며 더구나 노벨평화상의 영광이라는 것은 있을 수가 없는 일이었다.
김대중의 노벨평화상 수상은 정당한 업적이나 실력에 의한 것이 아니라 사술(詐術)과 공작(工作)에 의한 것이었으므로 원천무효임을 선언한다. 김대중에 대한 노벨평화상 수여는 부당(不當)했으며, 따라서 그의 노벨평화상 훈장과 증서는 박탈(剝奪)되어야 한다.
Published: October 1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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