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은 한국전에서 유엔군의 참전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압록강 건너 편까지 도망갔다가 모택동과 스탈린에게 호소, 중공 해방군을 끌어들여 결국 휴전으로 전쟁을 중단, 59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그 후 김일성은 또다시 남한 침략을 꿈꾸며 북한 군사력을 증강시켰으나 남한의 이승만 정부는 한.미 동맹을 체결, 미국의 경제적 도움과 군사물자 지원으로 한국군이 세계 5대 강군으로 태어나자 결국 두번째 전쟁은 일으키지 못하고 최후를 맞았다.

그대신 김일성은 중국 공산당 모택동과 구 소련 스탈린의 지원으로 부서진 북한 군사력을 복원시키면서 1960년대 이집트와 아랍권이 한덩어리가 되어 이스라엘과 벌인 중동전쟁에 북한 공군기와 조종사를 보낸 사실이 확인됐다.

또 1970년대 베트남전쟁 때도 북한 공군 미그 22기와 100여 명의 파일럿을 호지명의 北 월맹에 파병, 미군과 한국군에게 폭격을 가했음을 증명해 주는 8매의 사진을 본사 특별취재팀이 입수했다.

김일성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쿠바에도 북한 인민군 장교들과 훈련 교관들을 파견한 비밀자료들이 발굴돼 '전쟁 미치광이'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번 입증시켰다.

미국이 쿠바를 침공한 후 쿠바 카스트로는 김일성을 찾아가 군사동맹 협정을 체결, 북한 인민군 장교들과 훈련 교관원을 보낸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사실은 평양 김일성 궁전 ‘전쟁박물관’과 김일성 대학 ‘전쟁역사 박물관’에 있는 지금까지 대외에 공개되지 않은 귀중한 사진 8매를 본사가 입수함으로써 김일성이 전쟁 미치광이었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