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이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문자로 꼽혔다.
한글날 566돌을 맞아 들린 낭보다.
9일 세계문자학회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2차 세계문자올림픽에서 한글이 1위에 올랐다.
2위는 인도의 텔루그 문자, 3위는 영어 알파벳이 차지했다.

대회에는 독일, 스페인, 포르투갈, 그리스, 인도 등 자국에서 창조한 문자를 쓰거나 타국 문자를 차용·개조해 쓰는 나라 27개국이 참가했다.
참가한 각국 학자들은 30여분씩 자국 고유문자의 우수성을 발표했으며, 심사는 미국, 인도, 수단, 스리랑카, 태국, 포르투갈 등 6개국 심사위원이 맡았다.
평가 항목은 문자의 기원과 구조·유형, 글자 수, 글자의 결합능력, 독립성 등이었으며 응용 및 개발 여지가 얼마나 있는지도 중요한 요소였다.

글자 올림픽이 있었다면 분명 한글이 금메달을 땄을것이다.
그만큼 우리 글의 우수성은 세계에서 먼저 인정을 해주고 있다.
이제는 우리 국민들이 먼저 대한민국을 사랑했으면 한다.
우리글을 사랑하고 우리 역사를 사랑하고 대한민국 국민임을 자랑스러워 했으면 한다.

공기는 항상 우리곁에 있기에 소중함을 모른다고 했던가.
우리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좋은것인데 왜 우리만 그것을 모른단 말이냐.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