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석이란 인간이 해명이라고 올린 글을 읽고 나서 이 패거리들은 대가리부터 말단까지 죄다 상놈이란걸 다시 확인했다. 글이라고 써놓은 꼴을 보니 읽은 나 자신이 한심하지. 이것들은 무례하고 상스런것을 소탈하고 솔직하고 직설적인 거라고 우긴다. 할줄아는건 떼거지쓰는 것 뿐이네.
결국 결론은 마누라가 혼자 했지 자기는 무관한데 정진수교수(서영석이란 작자가 딴에는 꽤 분했던지 말마다 정진수, 정진수 하고 불러대더군)가 저까지 엮어려고 드니 가만 안두겠다. 나 화났다 이건데...
제대로 생각 박힌 놈이라면 변명을 하더라도 이렇게는 안한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집사람이 그랬던 모양이다, 죄송하다... 뭐 이래도 될까 말까 한데 적반하장이라더니.. 글한편으로 자기 인간성을 이렇게 절실히 광고하기도 힘들거다. 상스럽기만 한게 아니라 비열하기까지 하다.
소위 정면돌파라는 어거지 수법도 니들 대가리한테 전수받았니? 죽어도 밀리기는 싫으니 우기고 보자는 것인지, 아니면 스스로는 그렇게 믿고 있는 것인지. 만일 그런거라면 정신감정 받아봐야 된다.
툭하면 무슨 연구다 해서 문제는 다 고학력자들이 만든다고 갖다붙이며 학벌타파하고 직종 귀천도 없애자고 거품물면서 교수직에는 왜그리 목을 매는지 모르겠네.
전국민 무학에 빈민평등국이 니들 이상 아니었냐?
박사학위 받고 와서 교수 못된 사람이 한둘이냐? 8년 썩었다고? 뭘 그정도 가지고 엄살이냐?
아, 더러워. 퉤!! 에라이 유치한 것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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