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만 바뀌면 나라의 체통도 지켜지고 살아가는 희망도 생기리라 믿고
그토록 성원을 보냈던 이 명박 정부가 궁지로 몰리는 현상을 보고 있다.
기대에 따른 역량을 발휘했어야 했거늘 이제 와서 누구를 원망하랴!
한편, 가진 사람들은 저마다의 여유를 즐기기에 여념이 없는 듯하고
어려운 사람들은 먹고 살아갈 일로 눈코 뜰 겨를도 없는 가운데
남쪽의 현상을 회심의 미소로 바라볼 김정일의 모습이 떠오르니
손도 안대고 코를 풀고 있다는 생각에 기막혀 밤잠을 설치곤 한다.
이럴 때일수록 군의 대북경계태세가 어느 때보다 완벽한 가운데
야와 야의 정당은 서로 다투면서도 경계의 눈을 떠야하고
소고기 촛불 시위에 나서는 젊은이들도 법질서를 지켜내야만
“1974년 4월의 베트남식 공산통일”의 전철을 밟지 않을 텐 데
국민들이 “철”저한 “경”계와 “만”반의 대“비”를 몸으로 느낄 때
이명박 정부도 잃어버린 10년의 연장선상에서 방황하지 않고
꿈의 통일도 확실한 태극 깃발 아래 보장 할 것을 굳게 믿으며
최근 여러 인터넷 망에 올렸던 글을 또 다시 아래에 옮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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