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인가 어제 버스 안에서 듣자하니 라디오 방송에서 북한군이 탈영병 속출로 와해 징조를 보인다는 보도를 합디다.
이런 긴박한 상황인즉,
감사원장 임명 문제 따위로 분노를 함부로 터뜨리지 마시고 북한을 접수할 준비나 열심히 하시는 것이 어떨까요?
과거 평민당이 거대 야당일 때, 즉 김대중씨가 횡포를 부릴 때, ― 당신 이 그 당시 어느 당 소속이었던지는 기억나지 않으나 ― 당시의 야당이 국정 발목을 잡은 사실을 공개 비판한 적 있었나요?
그래서 3당 합당이 이루진 것은 누구의 탓이라고 생각하나요?
김대중이 야당 할 때에 국민의 뜻을 함부로 빙자한 더러운 횡포는 횡포가 아니고, 요즘 한나라당의 온건한 국민의 뜻 반영은 횡포에 속하는가요?
당신 팀들 왜 그토록 철저하게 째째하요?
좀 스케일이 크게, 온순하게, 대담하게 국민의 뜻으로 받아들이면 입이 부르트던가, 눈알이 빠진다고 그 누가 충동질하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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