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기를 참하게 놀아라 빙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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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존경하는 박정희 대통령각하님이시나 전두환 대통령각하께서는
일본놈들을 다룰 때 한번도 그놈들의 심장에 비수를 꼽지를 않으셨다.
헌데 노무현대통령은 서슴없이 일본놈들 심장에 비수를 들이민다.
협박도하고 아킬레스를 건들고
직설적으로 그들의 양심에 칼을 들이민다.
연이어 쏟아져 나온 대일본 망언에 대한 노무현대통령의 반격은
참으로 섬뜩하다.
"양심이 썩은 늬네들하고는 한하늘을 이고 살지않을 수 있다.
너희같이 썩은 자들이 존재하는것은 세계의 불행이며
온세계의 불행이다."
이말은 사실상 이런 말이다.
우리가 싸울때 갈데까지 간 상태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너하고는 못산다.
같은 하늘을 이고 살수는 없다.
너는 저주받아 돼질것이다."
박정희님이나 전두환님은 상상도 못할 발언이다.
더 극악한 망언이 나와도 YS는 버르장머리론을 들고 나왔다가
대일본 경제 속국인 한국의 처지상 한달도 못돼 꼬리를 내렸고
말만 거짓뿌랭이로 할뿐 실질적 조치는 하나도 못했다.
아니 안했다.
할 수가 없지...........
수구꼴통 나는 노무현대통령의 무서운 지혜와 실행력에 더욱 놀란게 있다.
"침략·가해 과거 영광 삼는 사람들과
함께 산다는 것은 전세계의 큰 불행"
이라는 말은 아무것도 아니고 바로 이거다.
-내가 존경하는 박과 전대통령님에게서 느낄수 없었던
실질적 믿음,막연한 산업화와 물가안정에 기댄 나의 막연한 믿음보다
중용한 사안마다 아주 적극적이고 세련되고 치밀하고
무섭도록 저돌적인 노무현을 보고 나는 등골이 오싹한
또다른 카타르시스를 느낀다.
전문가가 들어온다면 이거 장난이 아니란 얘기고 정부와 민간이
온통 참여하고 현판식까지 갖는 대일본 압박이라니...
내 혀가.....-
이와 관련 청와대는 8일 김병준 단장이 "동북아 평화의 역사를 새로 기술한다는 각오로 일할 것이며, 앞으로 설립될 재단은 동북아 지역 내의 역사문제 등에 대한 싱크탱크(think tank)로서의 기능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면밀히 준비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거 갈수록 장난이 아니다.
역사를 일본놈들이 개지랄로 쓰니깐
일본보다 한차원 넘어 새로 기술한단다.
난 지금 놀라고 있다.
등골이 오싹...
노무현은 무서운 사람이다.
이건 일본의 목을 조여죽이겠다는 선전포고인데...-
..............후략.................
나 박.전 두 위대한 대통령만 존경하는 나 수구꼴통이
요즘 노무현의 변화무쌍하고 사람 뒤통수를 후려갈기는
놀라운 지혜와 담력에 연일 아연실색하고 있다.
무식한 국민들은 그냥 그렇게 지나칠지 모르나
국제관계나 정치 외교 역사를 아는 사람이라면
노무현의 행보하나 말 하나하나가 얼마나 충격적이고
혁신적이고 놀랍고 무섭고 역사적인 대사건인지 알 길이 없을 것이나
이런 외교 국방 국제관계 정치 역사를 아는 국민이라면
잠자기도 무서울 정도의 엄청난 발언들이요 정책이란걸
깨닫고 등골에서 식은땀이 날 것이다.
노무현은 무시무시한 사람이다.
아이고 내 등 땀 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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