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이 11일 ‘6.15 남북공동선언 9주년 특별강연회’에서 “독재자에게 고개 숙이고 아부하지 말자”는 사실상 반정부 선동 발언을 한 것에 대해 보수시민사회단체들은 ‘부적절한 발언’이라며 일제히 성토에 나섰다.
고(故) 노 전 대통령 조문정국의 여파가 계속되면서 야당과 반정부 사회단체들의 투쟁국면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직 대통령으로서 또 사회혼란을 수습할 책임 있는 정치원로로서, 매우 부적절한 행위라는 지적이다.
뉴라이트전국연합의 김진수 대변인은 <독립신문>과의 통화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이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라고 했는데, 경제위기와 북핵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매진하는 국민들이 그가 말하는 악의 편이란 말이며, 북핵과 미사일로 민족생존을 위협하는 북한은 그가 말하는 행동하는 양심이란 말이냐”고 반문하면서 “국민들이 조문정국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에 거부감이 강하고 대학교수들의 시국선언에 대해서도 일부의 정치적 공세라고 차분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그런 이때에 전직 대통령이 국민들이 들고 일어나야 한다는 식의 민주체제를 뒤흔드는 발언을 한 것은 얼마 전 자살하면서 체제전복을 유서로 남긴 범민련 전 회장 강희남 목사의 경우를 떠올리게 하는 것으로 충격을 금할 수 없다”고 질타했다.
중도보수시민단체인 바른사회시민회의의 전희경 정책실장도 “김대중 전 대통령은 북한의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햇볕정책을 하신 분”이라며 “그런데 북한은 핵실험과 미사일을 쏘고, 개성공단에 억류된 우리 국민에 대해 접촉은 물론 생사확인도 해주지 않은 채 초강경 도발을 하고 있는 상황으로 그런 발언은 무책임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햇볕정책의 당사자로서 북한의 변화를 이끌어 내지 못했다는 자인은 못할망정 교착상태에 빠진 책임을 정부의 책임으로만 돌리고 심지어는 독재라는 단어까지 쓰며 비난하는 것은 전직 대통령으로서 도저히 할 수 없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국가정상화추진위원회 고영주 변호사는 “전직 대통령이 나서서 북한을 편드는 주장을 하는 것에 할 말이 없다. 국민으로서 배신을 당하는 느낌이 들고 안타깝다”며 “어떻게 대한민국 대통령을 지낸 사람이 반(反)대한민국적인 발언을 계속하는 지, 북한에 무슨 약점을 잡혀서 저런 발언들을 하는지 답답할 뿐”이라고 토로했다.
‘시민과함께하는 변호사들의 모임’(시변)의 이헌 변호사도 “전직 대통령이 폭동이나 피를 이야기하면서 폭동과 내란을 선동했다고 오해를 살 수 있는 발언을 한다는 것은, 전직 대통령이 한 말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라며 “국가경제도 어렵고 대내외적으로 힘든 이 시점에서 그렇게 까지 이야기 하는 이유에 혹시 개인적인 입장이라도 있는 것인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이른바 아스팔트 우파진영은 더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국민행동본부 서정갑 본부장은 “입이 있어도 자중하고 석고대죄를 해도 시원치 않을 사람인데 또 내란선동을 하고 있다”며 “한마디로 미친 소리”라고 비난했다.
서 본부장은 “나라가 어떻게 돌아가길래 이런지 모르겠다. 이명박 대통령이 법대로 못하니까 자꾸 이런 문제가 일어나는 것 아니냐”면서 “이적행위를 한 사람을 조사하지 않으니 자꾸 떠드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라이트코리아 봉태홍 대표는 “이상하리만큼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것이 뭔가 드러나면 안되는 것이 있기 때문이 아닌가, 뭔가 감추고 있지 않나 의심된다”고 밝혔다.
봉 대표는 “북한에 퍼준 막대한 비자금에 대해 정권이 교체된 후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DJ 재임 시 대북 퍼주기 관련 비리에 대해 본격적인 재수사가 이뤄져 낱낱이 의혹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북한만 대변하고 이명박 정부를 공격하는 것이 북한 노동당과 똑같은 자세를 취하고 있다”며 “김대중 씨의 본색이 드러난 것”이라고도 했다.
봉 대표는 마지막으로 “어떻게 북한이 억울하게 당하고 있다면서 김정일을 대변할 수 있냐”며 “전직 대통령으로서 차라리 본인이 모든 것을 안고 죽은 노무현씨보다 김대중씨의 반정부 선동발언과 북한 대변 발언은 더 국민들이 용납할 수 없는 내란 선동혐의”라고 지적한 뒤 “따라서 우리는 김대중씨를 내란선동혐의로 고발하고 퇴임 시 비자금 의혹에 대해 검찰이 본격 수사할 것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혀 주목된다.
보훈의 달, 6.25상기의달, 절제와 경건, 각성을 촉구해도 부족한 사회인데, 전직대통령들의 행태는 실망을 넘어 분노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게다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장난...수도 한복판은 폭란의 난장판... 이 와중에 국민이 희망을 느낄수있을까요? 이래가지고 무슨 선진국을 지향하겠습니까? 지도자와 여당, 정부관료들부터 정신차려 합니다. 어정쩡한 실용 집어치우고 법치와 공의, 이념을 앞세워야 합니다. 정신일도에 하시불성이란 말이 있습니다. (2009-06-12 18:12:17)
중앙망국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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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대중이가 가장 걱정하는 것은,,,정일이가 망해서 3호청사의 비밀문건이 들어나 자신의 역적질이 만천하에 공개되는 것이다. 그래서 정일이보다 더 대남적화에 발광중...정일이와 개대중이는 운명공동체가 되어버렸다.그런데,,,정일이의 운명이 얼마 안남은듯하다... 그러니 개대중이 똥줄이 탈수밖에,,, (이 추물말종놈 사진만 봐도 역겹다...사진 대신 카툰 같은걸로 대신하면 좋겠다.) (2009-06-12 16:27:38)
cmn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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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대통령은 이쯤에서 선을 그어야한다.. 친북좌파와 싸우겠다고 선언을 하고, 국민들에게 진실을 알려야 한다. 그리고 좌파방송사의 편파보도에 대해서도 청와대에서 좀 입을 열어라... 좌파들의 선동질에 애매한 국민들이 속아넘어가는 모습을 보고 가만히 있는단 말인가? 그리고 김대중씨의 엄청난 반역행위는 차차 역사가 말해 줄거라 믿는다!! (2009-06-12 16:26:48)
개대중이가 가장 걱정하는 것은,,,정일이가 망해서 3호청사의 비밀문건이 들어나 자신의 역적질이 만천하에 공개되는 것이다. 그래서 정일이보다 더 대남적화에 발광중...정일이와 개대중이는 운명공동체가 되어버렸다.그런데,,,정일이의 운명이 얼마 안남은듯하다... 그러니 개대중이 똥줄이 탈수밖에,,, (이 추물말종놈 사진만 봐도 역겹다...사진 대신 카툰 같은걸로 대신하면 좋겠다.)
(2009-06-12 16: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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