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우당은 북한 공산당이 사용하는 상투적인 방법과 너무나 같은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김일성이 8.15 직후 북한의 정권을 장악하는 과정이 바로 이랬다. 그들은 적반하장의 방법으로 거짓말을 하여 선동적으로 정적을 죽이고, 다음에 인민을 노예화한 것이다. 노정권도 바로 이런 방법으로 대한민국을 김정일에게 바치는 수순을 밟아나가고 있는 것이다. 북한의 국호를 보라. ‘조선 민주주의 인민 공화국’이라고 부른다. 이것부터가 거짓이다. 북한은 세계사에 유례가 없는 독재체제를 가진 전제국가이면서도 ‘민주주의 인민 공화국’이라는 국호를 사용하고 있다. 이 사실은 바로 그들의 본성이 ‘거짓’이라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
열우당의 거짓말을 보라! 헌법에 정해진 바에 따라 합법적으로 이루어낸 부정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그들은 ‘헌정질서 파괴', '헌정질서 유린' 등으로 부르고 있다. 그들이야 말로 합법적으로 진행하는 탄핵소취 절차를 불법적으로 점거하여 헌법질서를 유린하였음에도 적반하장 격으로 야당에게 ’헌정질서 유린‘이라는 악명을 뒤집어씌우고 있다. 그들은 이런 점에서 공산당을 빼어 닮았다. 또 대한민국 정부는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북한의 인권 규탄에 앞장서야 함에도 노정권은 앞장서는 것은 고사하고 규탄에 참여하는 일조차 거부하고 있다. 이것이 현 정권은 김정일의 동조세력이라는 사실의 증거가 아니고 무엇인가?
또 우리는 이미 김대중 정권 때부터 좌익화 된 KBS, MBC 등에 속아서는 안 된다. 이들의 허위 선전에 속지 말자. 황장엽씨가 말한 대로 지금 남한에는 5만 이상의 간첩이 들어와 있으며, 정부의 고위 요직으로부터 언론매체와 각 정당에 이르기까지 요소요소에 침투해 있다. 이번에도 보라. 합법적으로 이루어낸 ‘탄핵’의 쾌거를 ‘헌정질서 파괴’라고 주장하는 여당의 주장을 오히려 반복하여 방영하면서 편파보도를 하고 있다. 공영방송은 그 여당의 거짓말을 시정해야 할 책임이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이에 항의하는 민주당 조순형 의원에 대한 그들의 답변은 너무나 전형적인 공산당식이었다. 조의원의 항의는 ‘민주주의’와 ‘언론의 자유’를 해칠 염려가 있다는 것이다. 그들은 아마도 사실을 왜곡하여 ‘합법적 절차’를 ‘헌정질서 유린’으로 보도하는 자유를 보장받겠다는 것 같다. 이런 식의 위장 전술이 바로 공산당 특유의 전술인 것이다.
본론으로 돌아가서,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 솔직히 저의 마음에 드는 정당은 하나도 없습니다. 아마도 대부분의 여러분도 그럴 것 같다. 그러나 현실은 피하지 않고 살아야 한다. 현실은 언제나 내 마음에 꼭 드는 일만 하면서 살 수는 없다. 아마도, 사람의 성숙도는 자기의 감정에 따라 마음내키는 대로 행동하느냐, 아니면 마음에 들지 않아도 현실과 사리에 맞게 또 선후를 가려서 장래를 위한 최선을 선택을 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달린 것 같다. 이런 상황에서 사람들은 피하기를 원한다. 그러나 선택을 피하는 것은 무책임한 행동이기 때문에 마음내키는 대로 행동하는 것과 같이 미숙한 행동일 것이다. 어김없이 선거에 참여하여 불순 세력을 몰아내는 것만이 우리의 살 길이다.
그들은 모든 국민이 정치에 식상하여 투표에 참여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그러면 그들은 좌익세력을 동원하여 득표하기가 쉬워지기 때문이다. 이런 전술에 말려들지 않기 위해, 우리는 성숙한 국민으로서 투표에 참여하여야 간첩세력의 음모를 분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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