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넷에서는 북한을 북괴라고 쓰는 것은 금칙어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한겨레신문을 한걸레신문이라고 쓰는 것도 금칙어였다. 당시 조선일보를 좃선일보라고 쓰는 것은 허용되었었다. 현재 다음넷은 좌빨의 주장이 아고라 베스트로 선정되어 토론방 메인에 전면 도배되어 있고 좌빨의 홍보공간이 되어 있으며 다음넷 블로거,아고라는 대한민국의 모든 정책, 사회, 방송의 여론을 지배하는 곳이다.
컴퓨터만 켜면 촛불집회 찬양, 이명박 죽이기의 문구가 떠 오른다.
이명박이든 뉴라이트든 조갑제든 우파가 무슨 소리를 하든간에 일단 다음넷 아고라의 세척과정을 거친 후 '악마가 한 발언'으로 변질되어 청소년,국민일반에 전달된다.
언론,방송은 다음넷 아고라에서 형성된 여론을 민심으로 전하며, 매일 아침에 TV를 켜면 국민이 촛불로 매국노 한나라당을 응징했다고 하고, 출근 길에 시민이 라디오를 틀면 MBC 손석희가 '간밤에 촛불시위하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라고 말한다. 학생들이 학교에 등교하면 입구에 이명박정부가 청소년들 두들겨 패서 피투성이가 되었다는 사진들이 입구에 도배되어 있고 대형 확성기로 한총련학생회가 이명박 때려잡자고 외치고... 그렇게 대한민국의 매일 아침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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