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 가죽을 쓴 이리 떼 들의 뒤엉킨 2003년도
참과 ---- 거짓
정의와 ---- 불의
진실과 ---- 위선
선과 ---- 악
양심과 ---- 비 양심
효심과 ---- 불효
빛과 ---- 어둠
맑은 마음과 ----검은 마음
왼편과 바른 편과는 혼합해서는 안될 영원한 강이다.
그런데 이 두개의 조류가
뒤 엉켜 업 치 락 뒤 치 락하며
국회라는 정치기구가 어둠이 깔 여 방향을 일어버렸다.
이것들이 뒤 엉켜 업 치 락 뒤 치 락 하는 중에
교회가 방향을 잃었다.
법정이 방향을 잃었다.
검찰청이 방향을 잃었다.
경찰청이 방향을 잃었다.
나의 마음이 방향을 잃었다.
가정이 방향을 잃었다.
이 것들이 엉켜서
청와대가 방향을 잃었다.
이런 검은 손들이 양심을 흐리느라고
지원이라는 위선의 선심으로 양심이 갈 길의 방향을 잃었다.
정치의 갈 방향을 잃었다.
야당이 갈 길의 방향을 잃었다.
여 당의 갈 방향을 잃었다.
그래서 감옥에는 피라미들만 묶여 있고
대어는 교도소 밖 외 서 모두 활보를 하고 있다.
감옥에 있다해도 감옥 안에서 땅도 사고 재산도 키웠다.
인권을 다루는 변호사들이 갈 방향을 잃었다.
목사가 갈 방향을 잃었다 신부의 갈 방향을 잃었다.
승려가 갈 방향을 잃었다.
선생이 갈 방향을 잃었다.
시민사회 단체가 갈 방향을 잃을 위험성이 있다.
아니 잃고 있다.
한곳에서 도둑질 해 다가 장학금으로 수억을 내는 모습이
鳥足之血이라는 모습이 보여지기도 했다.
그 돈이 가서 장학금을 주어 교육을 하면 무엇을 한단 말인가?
서두에 표시한 좌와 우가 분명히 갈 길을 따로 가지 않는 한 절대로 곧은 길을 갈 수 없다.
좌는 청수요 우는 흑 탕 물이다.
이 분명한 것이 원숭이 재주에 혼탁하면 안 된다.
외롭고 고적하고 배 곱 파도 우측 표시한 것들과 혼합하면 안 된다.
예수는 나의 길은 좁고 험하니 따르는 자들이 적고
넓은 길은 찾는 이가 많다고 하셨다.
2004년 영시 아침
청주도시산업선교 및 민중연대충북준비상임의장
정진동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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