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경기도지사, ‘대통령 유고’발언!!!!!!!!!!!!!!!!!!!!!!!!!
[경향신문 2005-08-27 17:24]
이한구 의원의 ‘대통령 하야’발언으로 인해 정치권이 술렁이는 가운데 손학규 경기도지사가 ‘대통령 유고 ’를 언급해 논란이 예상된다.
손 지사는 26일 오후 ‘한나라당 전국위원장 친선체육대회 '장 인사말에서 “도지사로서 정치 이야기는 삼가하고 싶지만 지금 나라가 무너지지나 않을지 걱정”이라며 “무너지기 전에 대통령이 무슨 유고라도 생길까도 걱정스럽다”고 말한 것으로 뉴시스가 보도했다.
손 지사는 이어 “지난번 행사에서 보니 당원들이 엄청 많이 오는 등 한나라당이 기지개를 펴고 있다”며 “그동안 고생 많이 한 만큼 이제 새로운 결의를 다지자”고 말 한 것으로 전해졌다.
손 지사는 노무현 대통령이 연정을 제안한 직후 박근혜 대표와 회동을 한 자리에서 ‘경포대’(경제를 포기한 대통령)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손 지사가 이날 참석한 행사의 참석자들 대부분은 지난 총선에서 낙선한 한나라당 인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어칸 손봉석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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