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1974년 민청학련 인혁당 판례문 중에서 판례 증거물 부분이다.
2 피고인 도예종에 대한 부분
(가) 1974 6.19 제 1심 제2차 공판조서 제 472면에는
[문: 피고인은 상피고인 이수병으로부터 인민혁명당 재건을 위한 공산비밀지하조직인 서울지도부를 서도원의 주도하에 지난 10월에 구성하고 지도위원으로 도예종을 추대하였다고,그간 조직을 확대강화하여 왔다는 보고를 받고 지도위원으로 될 것을 승락한 다음... 경제적인 불황 등으로 정부가 곤란한 처지에 있으므로 붕괴될 시기가 도래한 것으로 생각한다는 등의 말을 한 사실이 있는가
답: 녜, 그와같은 말을 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나)경찰관의 동인에 대한 제1회 피의자신문조서 제 196면내지 201면에는
[문: 피의자 서도원을 접선하여 현 정권을 타도하고, 그 타도를 목적으로하는 혁신계열의 재규합으로, 조직화할 것을 논의한 사실이 있는가요
답: 녜. 1973.10 중순경, 대구시 서구 성당동 소재 본인집에서 서도원을 만나 동인과 현 국내의 사태와 국제정세 등을 논의하다가 현 정권을 붕괴시키고 우리의 염원인 사회주의 국가를 건설할 수 있는 방법은...... 학생데모를 선도로 민중의 호응을 받아 유혈사태를 유발 폭도화시키는 폭력혁명만이 가능하다...... 전국적인 학생데모, 조직형성, 조성에 관여하고 우리조직의 확장이 있어야만 된다는 논의를 하여 의견일치를 본 사실이 있습니다.]
(다) 증거물
1 압수된 증제2호 (러시아혁명의 교훈)
2 동제3호 (김대중의 대중경제 백문백답 1권)
3 동제5호 (우리는 왜 국민의 당을 하여야 하는가)
4 동제6호 (신문발췌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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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의 대중경제 백문백답>이 증거물로 나와있는 것은 민청학련과 인혁당이 공산주의, 사회주의 경제사상, 즉 마르크스 자본론을 신봉한다는 뜻이다.
김대중의 맘몬숭배는 분명히 문제가 있으며 대부분의 호남인들의 경제와 괴리가 있는 부도덕한 재산형성이다.
이런 부도덕한 경제관을 가진 사람들의 모임인 민청학련, 인혁당에 대해서 한국사회는 무엇 때문에 그토록 관대하고 비판을 회피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암적인 김대중, 민청학련, 인혁당은 김용규씨가 [소리없는 전쟁]에서 폭로한 바와같이 북괴 조선노동당 연락부 조직들이다.
민청학련 홈페이지 회원명단에 이름이 있는 김진홍, 김동길도 같은 경제사상을 가진 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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