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자유게시판 > [좌파 박멸]祝! 안경환 국가인권위원장 전격 사퇴 !

     좌파적 성향의 안경환 국가인권위원장이 사퇴했다.
     대한민국에 많은 손실을 입히고 ...................

    .......................................................................................................

▲ 국가인권위원회 안경환 위원장

국가인권위원회 안경환 위원장이 임기를 4개월 앞두고 전격 사퇴했다. 안 위원장은 30일 오전 10시 국·과장이 모인 회의 석상에서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뒤 청와대에 사표를 제출했다. 안 위원장은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6년 10월 취임했으며 임기는 오는 10월 29일까지이다.

안 위원장은 지난 3월 인권위 조직 축소가 최종 확정되면서, 내부의 동요를 수습하는 대로 사퇴하겠다고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권위는 지난해 11월부터 행정안전부의 직제 개정안에 따른 조직 축소 문제로 정부와 갈등을 빚어왔으며, 지난 4월 인권위 직원 수는 208명에서 164명으로 줄었다.

이에 대해 안 위원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자발적으로 사퇴했고, 압력은 없었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차기 인권위원장이 오는 8월에 선출되는 세계국가인권기구 국제조정위원회(ICC) 회장을 맡을 가능성이 큰 점을 고려해 조기 사퇴한다"며 "후임자에게 준비할 시간을 주기 위해서라도 지금이 적절한 시기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대륙별로 돌아가면서 맡고 있는 ICC 회장국은 2010년부터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의 차례이다. 오는 8월 3일 요르단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인권기구(APF) 연례총회에서 한국이 회장국으로 선출되면, 한국 인권위원장이 2010년 3월부터 3년간 회장직을 맡게 된다. 안 위원장의 사표는 30일 이내에 이명박 대통령이 수리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대통령이 후임 위원장을 임명할 때까지는 최경숙 상임위원이 직무를 대행하게 된다.
손장훈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