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거부가 데모와 다른 점.

독재자나 부정부패로 썩어문드러진 정치꾼들을 내어쫓을 때

이제까지는 대부분 많은 사람들이 넓은 장소에 모여서

피켓과 주먹을 움켜 쥐어 흔들면서 목이터지도록 구호를 외치고      

인도와 차도를 점령하여 행진을하는가 하면

촛불집회를 열기도 하고 노동자들은 파업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 때 권력자는 데모 군중을 향해

물대포,혹은 최루탄을 쏘거나 진압봉으로 후들겨 패기도 하고

총으로 몇십몇백 명쯤 쏴죽여서 데모군중을 해산하는데

이럴때 시위군중측은 대책이 없었습니다.

리비아처럼 군중이 총과 대포로 무장하고 전쟁을 해서

정부군을 물리치고 권력자를 내 쫓을 수도 있지만

국가적으로 희생과 손실이 너무 막대합니다.

만일 2012년 총선과 대선에서 전국민이 투표를 거부한다면

정치꾼들은 물러나는 일 이외에

아무런 손도 쓸 수 없다는 것이 데모와 다른 점입니다.

방 안에 가만히 들어 앉아 있는 사람들을 권력자나 경찰이 어떡할 겁니까.

물론 국가적으로 아무런 희생이나 손실도 없구요.

전국민 투표거부는 신 개발품이고,한국의 특허 상품입니다.

   전국민 투표거부 운동협의회.강 봄.

   http://cafe.daum.net/rkdqha1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