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민경찬씨 긴급체포
민경찬씨 집·사무실등 5곳 압수수색
▲ 2003년 9월29일 금감원 국감에 증인으로 출석한 민경찬씨가 선서하고 있다./ 전기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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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사돈 민경찬(44)씨의 ‘650억 모금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은신처에서 민씨 신병을 확보, 임의동행 형식으로 경찰청에 연행했다.
경찰은 또 이날 오전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측근 조모씨의 집인 서울 삼성동 은신처와 서초구 서초동 사무실, 경기도 김포시 푸른솔병원과 아파트, 경기도 수원시 아파트 등 5곳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특수수사과 관계자는 “오늘 오후 민씨 신병을 확보했다”며 “현재 임의동행 형식으로 경찰청 특수수사과로 데려와 모금의혹 등에 관해 전반적인 조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입력 : 2004.02.04 15:58 06' / 수정 : 2004.02.04 16:08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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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100자평은 총 23건입니다.
유석범(ryusukbum)
29 9 이미 청와대 민정수석팀의 조언을 받아 민감한 사안에 대해 법망을 피하는 궁리를 마쳤을 것이다...민경찬 펀드의 핵심은 민씨가 계약서도 없이 불법으로 투자금을 유치했다는 정황이 아니다...유치한 돈의 성격이다...노정권이 총선 올인전략에 따라 총선자금을 모았다는 주장과 지난 대선 노캠프가 쓰다남은 대선잔금이라는 주장에 대해 낱낱이 밝혀야 한다... (02/04/2004 16:08:52)
심우용(okayyes)
14 2 그래그래... 잡아다가 족쳐라!! 다 까발리게 고문을 해서라도 밝혀내라! (02/04/2004 16:08:01)
이병윤(socoolo1)
9 0 이제가면언제오나~쾌지나칭칭나네~북망산천코앞일세~쾌지나칭칭♬나네♪ -어디아프다고금방나올꺼야틀림없어!- (02/04/2004 16:11:57)
박진석(gsp72)
10 1 누가 누구를 개혁하지고? 똑같은 쓰레기들이...어디 패가망신 하나 봅시다. (02/04/2004 16:09:53)
홍경오(falcon82)
7 0 노무현, 당신을 체포한다! 국세청공무원에 대한 위력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와 사전 및 사후수뢰죄(썬앤문건), 각종 불법정치자금수수죄(경선 및 대선) 등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어 사전구속영장을 발부, 이를 집행한다. 명심하라! 당신이 저지른 범죄 중 가장 큰 죄는 바로, 선량한 우리 국민들을 철저히 기만하고, 그 자존심까지 완전히 유린한 대국민 사기죄와 명예훼손죄임을! (02/04/2004 16: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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